예장 통합 총회 파송 에큐메니컬 선교사로서 세계교회협의회(WCC) 디아코니아 및 아시아 국장으로 수고하던 김동성 목사가 오늘(3월 25일) 오전 1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김동성 목사는 1971년생으로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역학 신학석사, 에딘버러 대학교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 코디네이터로 큰 역할을 감당했으며 WCC의 디아코니아 신학을 세우는 데 애써왔고 아시아 교회들을 후원하는 큰일을 맡아왔다. 또한 한반도 평화 문제와 북한 관련 문제에서도 남북 간 협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갑작스런 소천 소식에 애도하며 많은 교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으로 달려왔다. 한국교회 봉사단 사무총장인 천영철 목사는 “한국 교회의 큰 일꾼으로 장래가 촉망되던 목사님을 잃었다.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가셔서 애석하다” 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종려주일 아침, 세상에서의 수고를 그치고 그리던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 안식하는 고 김동성 목사의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 위로예식 : 3월 25일(주일) 오후 4시 30분
■ 입관예식 : 3월 26일(월) 오후 3시
■ 발인예식 : 3월 27일 (화) 오전 10시
■ 02_3010_2291 장례식장 31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이며 유족은 부친 김승욱(영등포교회 원로목사), 상부 김가희, 녀 김예인, 예원, 여제 김은성 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