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 옥천, 영동 지역 평신도 지도자 총 251명 배출
예장 통합 충북노회 남부성서신학원(이사장 노시진 목사, 원장 이정복 목사) 제11회 졸업식이 지난 8일 주일 오후 옥천동성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2년제 평신도 지도자 과정인 남부성서신학원은 남부지역 교회 지도자 양성과 신앙훈련을 위해 충북노회 제97회 정기노회에서 허락을 받고, 1997년 10월 개설되어 그 동안 보은, 옥천, 영동의 평신도 지도자 2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교무과장 최영만 목사(밀알교회)의 사회로 △박정규 장로(명암교회, 이사)의 기도 △김웅식 목사(범화교회, 이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서충성 목사(동일교회)의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제하의 설교 △교무과장의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시상 △남부성서신학원장 이정복 목사의 권설 △전노회장 조원철 목사(수곡중앙교회, 이사)의 축사 △이사장 노시진 목사(세중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졸업자 15명 중 영예의 충북노회장상에는 이재하 장로가 수상하였으며, △남부성서신학원 이사장상에 정찬남 장로 △원장상은 이재관 장로 △총동문회장상에 조성호 안수집사 △충북노회 여전도회장상에 우무출 권사 △봉사상에 김미경 권사 △공로상에 서명호 안수집사, 박인숙 권사, 유인숙 권사, 김희자 권사, 신영희 권사, 김은하 사모, 이명숙 권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한편, 2020학년도에는 보은지역의 차례로, 보은중앙교회에서 개설되며, 2년 야간 과정으로 신구약개론 및 교회사, 선교학, 교회론, 영성신학, 설교학, 요리문답 등을 수학(修學)하게 된다. 세례를 받고 당회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서를 교부하며, 3월 2일 개강할 예정이다. 졸업자에게는 충북노회 장로고시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