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한국교회연구원, 제주도에서 미래 목회를 준비하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제주도에서 미래 목회를 준비하다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11.2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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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제주노회
제주성안교회서 2020 목회자세미나 개최
‘미래교회와 미래목회’를 주제로
예장통합총회 한국교회연구원과 제주노회가 18일 제주성안교회에서 2020년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제공

예장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사장 채영남 목사)이 18일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에서 2020년 목회자 세미나 ‘미래교회와 미래목회’를 제주노회와 함께 개최했다. 연구원 이사인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의 인도로 제주노회장 박영철 목사(제주고산교회)의 설교와 직전 부총회장 이현범 장로(광주 유덕교회)의 기도, 직전 제주노회장 신관식 목사(법환교회)의 축도로 1부 개회예배를 가졌다.

2부 세미나 첫째 강의 '미래교회와 바이블 백신'을 강연한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는 이단과 사이비들에 대한 특징을 병균과 백신으로 설명했다. 양 목사는 이단·사이비를 병균에 비유하며 이에 따른 대안으로 병균을 처리하는 백신과 같은 성경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이 필요함을 ‘바이블 백신’이라는 단어로 강조했다.

둘째 강의 ‘미래교회와 설교’를 강연한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는 미래교회를 위해 과거교회의 모습을 간략히 정리했다. 허 목사는 “크리스텐돔의 교회로부터 매력적인 교회를 지나 이젠 선교적 교회의 모습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며 “설교도 교회 안을 향한 말씀 선포를 넘어, 성도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주는 설교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강의 ‘미래교회와 교회행정’을 강연한 안영호 목사(생명의빛교회)는 “목회현장에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회행정의 방법을 찾지만, 교회행정은 결국 목회를 하는 것”이라며 “교회의 본질인 예배함을 강조하고, 유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생명의빛교회에서 실제 활용되고 ‘목회매뉴얼’을 함께 소개했다.

넷째 강의 ‘미래교회와 HSM자기관리’를 강연한 송태승 목사는 미래교회에서 목회자는 영과 육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미래목회의 기초가 됨을 강조하면서 ‘HSM 리더십’ 책을 활용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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