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본부장에 윤경헌 목사 취임
17일 주일 오후 충북 보은군성시화운동본부 창립 및 본부장 취임 감사에배가 보은읍 보은순복음교회(윤경헌 목사 시무) 본당에서 있었다. 예식은 1부 경배와 찬양, 2부 감사예배, 3부 취임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삼수 상당교회원로목사)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보은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종선 목사(주성교회)의 인도로 부본부장 최상익 목사(북실성결교회)가 기도하고 정삼수 목사가 ‘여호와여 응답하소서’(왕상 18:30~40)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정삼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성시화운동본부의 창립은 보은에 복음의 생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추(試錐)를 하는 일”이라면서 “생수가 터져 오르면 이 샘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마시고 값없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3부 취임식에서 세계성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전용태 장로가 윤경헌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이어 윤경헌 목사는 충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정삼수 목사에게 성시화운동 기(旗)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었다. 윤경헌 목사는 취임사에서 “보은군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보은,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취지를 따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사역보고를, 전용태 공동대표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보은군에서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황무지에서 장미꽃이 피어나는 복음의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앞으로 보은 성시화운동 본부를 이끌어갈 임원에는 △본부장 윤경헌 목사(보은순복음교회) △부본부장 안신홍 목사(예장통합 보은교회) △ 사무총장에 박종선 목사 (예장통합 주성교회) △교육훈련원장에 최우종 목사 (기침 구인교회) △ 서기에 최상익 목사( 예성 북실교회)가 선임되었다.
한편, 이날 보은성시화운동 본부장에 취임한 윤경헌 목사는 1982년에 보은순복음교회에 첫 목회지로 부임하여 중견교회를 이루었으며, 보은 지역을 이끌어 가는 큰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어 지역 목회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