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의 겨울을 위한 김장 나눔
소외된 이웃의 겨울을 위한 김장 나눔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11.1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계 김장 나눔행사 이어져
배춧값 폭등에도 계속돼
탈북민 등 소외이웃에 전달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참여 중인 봉사자들. 한교연 제공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에 참여 중인 봉사자들. 한교연 제공

 

태풍으로 인한 배춧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교계에선 이웃 나눔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장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감리회)가 어려운 이웃과 김치를 나누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예장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 장로)는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후원회, 작은자복지부 주관으로 ‘제6회 지역사회 작은자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5일 여전도회관 앞에서 가졌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1,500포기 분량의 3,600kg의 김치를 결손가정, 독거노인, 탈북자 가정 등 500여 가정에 전달했다.

한장총과 한교연은 지난 6일 서울서부역 노숙인 급식센터인 (사)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철 장로)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합해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 임원들과 산하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5시간여 동안 총 6,000kg의 김장을 담갔다. 특별히 이번 김장은 탈북민 여성 2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함께했다. 이날 김장한 김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서울서부역 참좋은친구들, 서울 대흥동 쪽방촌 독고노인 무료급식소인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탈북민 가정 등에 전달됐다.

감리회도 7일 감리회본부 앞 광장에서 진행한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에서 김장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과 김장김치를 나눴다. 이날 감리교 여선교회 소속 자원봉사자 230여 명이 참여해 5kg의 김장김치 1,300박스를 담그고 미리 준비한 김장김치를 더해 총 7,300kg의 김치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