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의 연합과 부흥을 꿈꾸며...
어느덧 다음세대 연합집회 RUN(Revival, Untity, for the Next generation / 이하 '런')이 다섯 번째 해를 맞이하였다. 런은 이 땅에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대구의 지역 교회와 기독단체가 서로 연합하여 준비하는 집회이다.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지난 9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 남부교회(이재범 목사)에서 청년부와 중고등부 담당교역자, 청년부 임원 또는 리더, 선교단체 리더 및 간사를 한 자리에 모아 런 설명회를 진행하여 런의 방향성과 기획에 대해 소개하였다. 다소 딱딱하고 일방적인 자리가 될 수 있는 설명회를 <런 프렌즈>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더불어 식사교제를 하고 질의응답의 순서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대구·경북지역의 영적 연합운동을 위해 사전집회 성격인 <징검다리집회>를 진행해 왔다. 10월 13일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를 시작으로, 10월 16일 대구신원교회(이남수 목사)와 10월 18일 내당교회(최봉규 목사)에서 세 차례 진행하며 런은 특정단체를 중심으로 감당하는 행사가 아니라 교회가 함께 연합하는 운동이라는 메시지를 나누고 부흥의 세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런은 올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CCM Runner>라는 제목으로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찬양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기대 이상의 관심으로 지난 10월 26일 예선을 통해 10팀이 선발되었고, 오는 11월 9일 범어교회(장영일 목사)에서 공개무대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RUN 2019 본 집회는 '너를 기뻐하시리라'는 주제로 게스트 양동근(YDG&흉배)과 함께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집회 당일 오후 3시부터 집회장소 앞 마당에서는 기독단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참조: RUN 공식 페이스북 http://fb.com/RUNnext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