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남도는 20개 군과 1개시(해주시)로 행정구역을 이루고 있다.
20개 군은 은천군, 은률군, 괴일군, 송화군, 장연군, 룡연군, 대탄군, 심천군, 안악군, 재령군, 신천군, 벽성군, 신원군, 옹진군, 강령군, 청단군, 연안군, 백천군, 봉천군이다.
먼저 해주시 교회설립의 역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해주시는 224,500명으로 밝혀졌으며, 행정구역은 25개동(구제, 연하, 옥계, 양사, 선산, 장춘, 영광, 대곡, 용당, 서애, 석천, 석미, 결성, 남산, 읍파, 학현, 산성과 4개리(영광, 신광, 작천, 장방)로 구성되어있다.
해주시(군)는 북한 측이 밝히는 대로 “간악한 계급적 원수들의 백색테러가 횡행”했고 김일성도 위험을 무릅쓰고 이 지역을 방문했을 만큼 김일성 지배 체제에 대한 저항이 끈질겼던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켰고 행정구역도 여러 차례 개편되었다.
해주시(군)에는 54개의 교회가 있었다.
장로교 3개, 감리교 24개, 성결교 2개, 구세군 25개 교회가 세워졌는데 해주는 감리교 선교지역으로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 구세군 역시 틈새전도로 교회가 확산되었다.
먼저 장로교는 해주군 도운면 공수리에 고수리교회와 해주군 도치면 세동에 세워진 세동교회, 해주군 해주읍 제풍정에 세워진 원동교회인 3개 교회가 있었다.
둘째, 감리교회는 해주군 가좌면 국봉리에 취야교회, 검단면 냉정리에 냉정리교회, 온천리에 이목교회, 검단면 지남리에 지남리교회, 금산면 송전리에 용수동교회, 내성면 오봉리에 문개교회, 팔학리에 팔학리교회, 대차면 갈현리에 갈현리교회, 운동면에 율동교회, 영동면 청풍리에 청풍리교회, 청룡면 양리에 청암교회, 룡천면 용매리에 용매교회, 학월리에 동산리교회, 추화면 만송리에 증촌교회, 약현리에 청단교회, 해주읍 남본정에 2개의 남본정교회, 남욱정리에 2개의 남욱정교회, 제풍정리에 제풍교회, 북행정리에 행정교회, 남욱정에 해주남욱정교회, 해주부에 동해주교회, 용담포교회, 해주서동교회, 24개 교회의 감리교회가 세워졌다.
셋째, 구세군교회는 황해도 해주군 새거리영교회와 현암영(1928년)교회, 점암 동영교회가 있었다. 해주군 도운면 공수리에 고수리영교회, 해주군 운동면 노적산영교회, 운동면 공수리에 공수리영교회, 운동면 영정리에 영정리교회, 북욱정에 해주영교회, 팔학리영교회, 해주지방에 고포리교회(1921년), 창린도교회(1925년), 석수리영교회, 금산리영교회, 평촌영교회, 독장영교회, 맹해리영교회, 명천리교회, 삼현리영교회, 새장영교회, 신천지영교회, 연안영교회, 천사리영교회, 장방리영교회, 찹골영교회, 향현리교회인 25개 구세군 교회가 세워졌다.
넷째, 성결교회는 해주읍에 해주교회(1932년), 동북리에 해주항교회로서 두 개의 성결교회가 세워졌다.
황기식 목사
총회역사 전문위원
아산동산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