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한정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한정하고 있지 않는가
  • 이경준 기자
  • 승인 2019.10.2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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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을
민족의 신으로만 한정해
역사의 주권자임을 고백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사회적 목회아카데미는 조성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경준 기자

목회사회학연구소가 주최한 사회적 목회 아카데미가 17일 도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7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사회적 목회 아카데미는 조성돈 교수(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실천신대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이날 열린 첫 강좌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먼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오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이유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며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이스라엘 민족의 신으로만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더구나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으며 이방 신도 함께 섬겼으며 성전에 우상이 들어오는 죄를 지었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민족의 신을 넘어서 세계의 주인이자 역사의 주인임을 나타내기 위해 이방 민족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공격하시고 선지자들을 보내 가르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교수는 “신약시대에 이르러 예수님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가 임했으며 하나님 나라 통치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선포하는 것이었다”며 “예수님께서 증거로 귀신 들린 자와 병든 자를 고치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 보다 자신들의 병 고치는 문제에만 집중했다”며 “이스라엘 민족은 여전히 역사와 세상을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으로만 한정했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우리도 하나님을 개인의 하나님, 우리 교회만의 하나님으로 한정하고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오병이어 기적 이후 고난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교수는 “코이노니아의 의미는 단순히 성도들 간 친교가 아닌 ‘함께한다’, ‘동참한다’라는 의미로 하나님과 성도와 신비한 결합을 뜻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으며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이유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선물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회적 목회 아카데미는 △24일 사회적 목회란 무엇인가 △31일 교회와 공동체로서의 사역 △11월 7일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교재 세미나 △11월 14일 사회적 목회 탐방 강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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