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9.10.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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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보나콤과 경북 의성 제2보나콤: 선교의 새로운 모델 만들며 세계교회 섬겨
‘산촌생태마을’ 만드는 제2 보나콤에 은퇴선교사 선교관 건립하고 감사예배 앞 둬

보은예수마을 공동체(충북노회 강동진 목사 시무)가 경북 의성 제2보나콤(의성군 다인면 덕지리 897번지)에서 은퇴선교사를 위한 집짓기(선교관)를 마치고 오는 10월 30일(수) 오전 11시에 준공감사예배를 드린다.

제2보나콤에 지어지고 있는 은퇴선교사 선교관 (김성수 기자)
제2보나콤에 지어지고 있는 은퇴선교사 선교관 (김성수 기자)

보나콤은 1998년 충북 보은에서 시작된 기독교 공동체이다. 작년에 20주년을 맞이했다.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양계로 유전란을 생산하여 유통하며, 자녀들은 홈스쿨링과 대안학교를 통해 교육하고, 양계교육, 풍력발전소를 통한 신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제3국과 세계 오지에 자립선교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선교공동체이다. 현재 보은과 의성에 15가정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으며, 보은 보나콤이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의 성공 모델을 이루었다면, 의성 제2보나콤은 나무를 통한 숲 가꾸기와 양봉을 통해 ‘산촌 생태 마을’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싱크대, 칸막이, 붙박이장, 침대까지 손으로 직접 만들고 설치하였다. (김성수 기자)
싱크대, 칸막이, 붙박이장, 침대까지 손으로 직접 만들고 설치하였다. (김성수 기자)
미션빌더들이 직접 제작한 침대  (김성수 기자)
미션빌더들이 직접 제작한 침대 (김성수 기자)

이 제2 보나콤이 지난 그 동안 인연을 맺고 후원하던 은퇴선교사 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 제2의 선교비전을 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성에 2동의 은퇴선교사 선교관을 짓고 봉헌예배를 드린다. 5월에 계획하고, 6월까지 공동 펀드레이징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7,8월 집짓기에 참여할 미션빌더를 모집하여 8,9월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뙤약볕 아래 선교관을 지어 드디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교지에서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르고 돌아왔지만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어 고통을 겪고 있던 은퇴선교사 가정이 회복과 전열을 가다듬어 다시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농촌교회와 다문화 가정, 복음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제2의 꿈을 위해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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