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논문] 기독교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과정의 원리에 대한 고찰
[이달의 논문] 기독교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과정의 원리에 대한 고찰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9.10.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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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준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원)

기독교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과정의 원리에 대한 고찰

류삼준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원)

Ⅰ.

오늘날 다양한 영역과 학문에서 영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영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독교에서도 예외라 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서, 한국의 기독교교육학 역시 20세기 후반부터 영성을 하나의 논제로 삼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연구들은 기독교교육의 주요 제반 요소들 중, 교수-학습과정(어떻게 영성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혹은 어떻게 영성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적절한가)보다는 주로 정체성(영성 및 영성교육이란 무엇인가), 목적 및 필요성(왜 영성을 교육해야 하는가), 내용 및 프로그램(무엇을 혹은 무엇으로 교육할 것인가) 등에 집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을 다룬 연구들도 그 원리보다는 주로 그 유형 및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치우친 면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논문은 기독교 영성교육에서는 교수-학습과정이 단순히 목적/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거나 교육내용을 문제없이 전달하는 방법, 도구 혹은 매체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전제 하에, 기독교 영성교육만의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과정의 원리를 고찰하고 제안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통해, 본 논문은 앞으로 기독교 영성교육을 실천함에 있어서 적절하고 타당한 교수-학습과정을 선정, 구성(계획), 실행, 평가할 수 있도록 한국의 기독교를 돕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도 가지고 있다.

Ⅱ.

본 논문은 기독교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과정의 주요 원리를 성찰하고 제안하기 위해서, 먼저 이러한 성찰과 제안의 토대가 되는 기독교 영성과 영성교육의 개념 및 특성을 살펴본다. 그 결과, 기독교 영성이란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인격적, 상호주체적, 사랑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인간의 실존적 본성이자 그 구체적인 존재양식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기독교 영성교육이란 곧 교육 참여자로 하여금, 영적 존재로서의 자기 인식, 전인적 성숙과 변화, 하나님의 신비와 일상적 삶의 연결, 신앙적 실천, 삶의 변화와 향유를 실현하도록 돕고 격려하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전제한다.

Ⅲ.

이러한 개념 정의와 전제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기독교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과정은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원리에 근거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개방성’의 원리에 근거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개방성’이란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모든 교육 참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가다듬고서 교육 및 삶의 모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하나님과의 초월적 만남(현존과 계시)을 기대하고 준비하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둘째,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민감성’의 원리에 입각할 필요가 있다. 이 ‘민감성’은 교수-학습과정이 모든 교육 참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모든 것에 대해 다양한 감각, 생각, 감정 등을 통해 작은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집중하고 경청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 할 수 있다. 셋째,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상호주관성’의 원리, 즉, 교육 참여자들로 하여금 하나님뿐만 아니라 서로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대하며 서로 존중하고 돌봄으로써 각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각자의 자기주도성에 바탕을 둔 유기적·인격적 관계를 추구하는 원리에 기반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통전성’의 원리가 제시될 수 있는데, ‘통전성’이란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이 전인적 인간 인내를 바탕으로 지식과 사고 중심의 교육 활동 및 경험만을 추구하기보다는 감각, 감성, 성찰, 직관, 상상 등을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섯째,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교육 참여자로 하여금 하나님께 응답하면서 교육의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영성을 온전히 살아내도록 돕는 '참여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은 모든 교육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 생각, 경험 등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안정된 분위기 가운데, 서로의 친밀감, 신뢰, 책임감, 협력 등을 바탕으로 서로의 영적 성숙을 격려하도록 돕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는 원리에 근거할 필요가 있다.

류삼준 박사
류삼준 박사

영성의 성장, 함양을 위해 교육 시

개방성‧민감성‧상호주관성‧통전성

‧참여성‧공동체성 원리에 근거해야

연구자와의 인터뷰

-기독교 영성이란, 영성교육이란 무엇인가?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독교에서만이 아니라 또 종교나 신학계뿐만 아니라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예를 들면 이슬람이나 의학, 심리학, 심지어 경영학 등에서도 영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그 개념 정의 또한 제각각이다. 또한 영성이란 그 자체가 가진 특성 때문에 참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고 강희천 교수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영성은 애매모호한 용어라 할 수 있다. 즉, 매우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무엇이 영성인지 무엇이 영성이 아닌지 그 경계가 불투명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학문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교인들마다 쓰는 의미가 다르고 교계는 물론 학자들 간에도 합의를 찾기 쉽지 않은 개념이다.

최근에는 (말했듯이)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영역에서 ‘영성’을 논의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구분하여 기독교(혹은 개신교) 영성이라고 하면 좋다. 이 기독교 영성에 대해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먼저 기독교 영성은 통념상으로는 ‘전통적으로 계승된 신앙인의 자세, 정신 혹은 가치체계’란 의미가 제일 보편적일 듯하다. 풀어서 말하면, ‘오랜 시간을 통해 축적된, 기독교인이 기독교인답게 살기 위해, 계승, 발전시키고 실천해 온 각종 생활양식, 수련법, 통찰, 교훈/가르침, 문화, 상징체계 등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어원적으로는 ‘영성’이란 용어 자체는 성경에서가 아니라 초대교회의 문헌들에서 유래되었다. 이 문헌들에서 영성은 성경의 ‘영’의 개념에 바탕을 두었는데, 성경에서 영은 전체적으로,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하나님의 창조와 생명의 능력에 근거한 인간의 존재적 실체’ 정도로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통념과 어원에 바탕을 두고 이 둘을 정리하면, 영성이란 ‘개인과 신앙공동체가 자신을 초월하여 창조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또 다른 존재와 진정한/온전한 관계를 추구하려는 실존적 본성이자 동시에 그 구체적인 존재양식(삶과 실천)’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성은 초월적인, 비가시적인 측면과 우리의 실존과 삶을 통해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는 측면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성은 완성되고 결정된 불변의 속성이 아닌 인간의 삶 전체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이 영성의 성장, 함양을 위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독교 영성교육은 단순히 영성에 대해 가르치거나 영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보다 넓게는 영성과 관련된 모든 기독교교육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기독교 영성교육은 하나님의 은혜로 영성이 주어지거나 성장하는 자리만을 제공하거나 영성을 성숙시키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의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기독교 영성교육은 영성을 소유하고 성숙하게 하는 것일뿐만 아니라, 영성을 올바르게 표출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 성품만이 아니라 영성과 관련된 지식, 전통, 예식, 생활양식 등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기독교 영성교육이란 교육참여자로 하여금 자신이 영적 존재라는 사실을 각성하도록 돕는 교육이자, 인간의 영혼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전인적 균형과 성숙을 추구하도록 돕는 교육, 성과 속 혹은 세상과 교회를 분리하는 것이 아닌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현존을 찾는 하나님의 신비와 일상적 삶의 연결을 돕는 교육, 실제 삶에서 영성이 올바르게 표출/실천되도록 돕는 교육, 영성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삶을 의미 있게 누리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기독교 영성의 21세기 한국교회에서의 이해라면?

앞선 정의를 바탕으로 해서 살펴볼 때, 한국교회는 영성을 ‘영적인 능력’이란 의미로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이는 교회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위 영발, 영력이라는 말에서도 나타난다. 이 말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영성을 이렇게 쓰고 있는 것 같다. 성경과 교리에 대해 얼마나 이해 했는지 하는 정도, 교회와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느 정도 숙련되고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정도,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심, 믿음, 성품이 얼만큼 깊고 큰지 하는 정도, 초자연적 혹은 신비적 경험이나 은사의 경력이 얼마나 있고, 그 효과/효험이 얼마나 되는지 하는 정도 등이다.

이러한 이해는 다분히 편협하다고 할 수 있고, 심하게 말하면 왜곡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먼저 영성을 어떤 기술, 자격으로 취급하기 때문이고 또 성스러운 것과 세속적인 것을 지나치게 구분하면서, 교회와 세상을 분리하고 있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또, 육체를 나쁜 것으로 보고 영(혼)은 좋은 것이라고 보는 부정적인 이원론에 바탕을 두고도 있기 때문이다. 또 신비로운 것, 초자연적인 것에 치중하거나 혹은 엄숙한 것 진지한 것만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영성은 기술이나 능력이라기 보다는 우리 인간의 본성이나 존재 양식,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력인 동시에 그것이 여러가지 형태와 방식으로 삶에서 구체화되고 실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성의 정의에 대해 좀 더 폭넓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바라기는 학계에서는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실제로 쓰고 있는 영성에 대한 이해를 실증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논문의 차별성과 핵심 메시지는

본 논문은 기독교 영성교육의 여러 요소 중에서 상대적으로 덜 다뤄진 교수-학습과정에 대해 다룬다는 점, 그리고 더 나아가 교수-학습과정에서도 단순히 그 방법이나 유형을 제시하기보다는 원리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다른 논문들과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떤 영성훈련이나 매체, 도구, 미디어, 교수/학습법 등을 사용해야 한다는 식이 아니라 영성을 가르치고 배울 때는 이러한 원리를 토대로 그 방법, 과정, 실천 등을 선정, 계획, 실행, 평가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시도라 의미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유행하는 것이 있고 인기있는 것이 있으면 일단 무조건 따라해 보고,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미국교회에서 자주하는 영성훈련법이다 하면 그대로 시도해 보는 식이었다. 그래서, 영성을 교육할 때는 이런 교수법, 학습법, 영성훈련, 매체, 도구 등이 좋다 사용해라 라는 식의 논문보다는 개인이나 공동체가 그것들의 활용/실천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리, 근거를 제시해 주고 싶었다.

기독교 영성교육을 할 때, 단순하게 일반교육학에서 제시하는 교수-학습과정을 차용하거나, 다양한 영성훈련과 교수법 혹은 학습법, 교육매체 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다양한 도구와 매체를 선택하고 사용함에 있어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적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기독교 영성교육의 교수-학습과정이 그 선정, 실행 및 평가에 있어서 지향해야 할 주요 원리를 검토해 보고 또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의 임재와 계시에 열린 마음으로 민감할 수 있게 또 서로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인간의 오감을 사용하고 직접 참여하는 방법의 영성교육이 좋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기독교 영성교육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영성이란 기독교인이 기독교인답게 살기 위해 각성하여 발현해야 하는 기독교인의 근본적인 존재 양식이기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은 영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영성을 함양하고 삶에서 실천할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고 한국교회는 이를 위해 교육해야 한다.

특히 한국교회는 교인들로 하여금 편협한 영성 개념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하며, 단순히 유행하는 영성훈련을 따라하는 것이 영성교육의 전부라는 인식을 버려야 할 것이다. 따라서, 먼저 기독교교육학뿐만 아니라 영성학을 포함한 다양한 신학 분야의 학자들이 제시하는 영성과 영성교육에 대한 성찰과 제언들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기초하여 영성교육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역으로 학자들도 교회의 목소리/현실을 살필 필요가 있음은 물론이다.

구체적인 실천은 교회마다 공동체마다 많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서 논문도 원리를 제시한 것이다) 공통적인 것은 먼저 단순히 목사나 리더, 교사가 영성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므로, 교인들이나 학생들을 수동적인 자세로 만들기보다는 스스로가 영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을 만한 영성훈련부터 소개하고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의 영성교육이 다분히 교인들을 수동적인 존재로 보고 모방과 반복 등을 통해 일정 수준의 행동 요령이나 생활 습관을 익히고 숙달하도록 한 면이 있다. 물론 특정한 문화나 종교적 습관, 예식, 생활 습관, 규칙 등을 체득하고 몸에 베게 하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영성은 자격증, 기술, 기교, 기량처럼 일정 수준이나 형태가 있어서 익히면 소위 ‘레벨업’이 되는 것이 아니며, 사람마다 영성이 실현되는 양, 정도, 수준, 형태 등이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획일화되고 단순화한 영성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이 가진 다양성이나, 특성,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각 사람마다의 고유성, 은사 등을 고려하여 이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또 다양한 영성훈련 및 교육법을 교회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되, 무분별하게 하지 말고 그 취지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유행한다고 무조건 따라하거나, 흉내내 보는 것이 아니라, 목적과 그 과정, 그 실천 및 참여 가운데 일어나는 교인들 간의 역동과 관계 등을 고려하여 논문에서 제시한 원리들을 참고하여 필요한 매체, 도구, 교육법, 프로그램 등을 선정, 계획, 실행하는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왜 무슨 이유에서 관상기도나 향심기도 등을 해야 하는지, ‘렉시오 디비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유튜브는 왜 틀어야 하는지, 스마트폰/앱을 써야 될지 말지 등에 있어서 기준과 원칙을 영성교육의 차원에서 정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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