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북노회(노회장 하동오 목사) 목사·장로 등반 단합대회가 경북노회 장로회(회장 성이환 장로) 주관으로 저도 비치로드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51개 교회에서 총 81며으 목사 43명, 장로 38명이 참석했다.

목사회 회장 이현윤 목사(선교제일교회)는 “장로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경북노회 목사들을 초청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로회 회장 성이환 장로(서남교회)는 목사들을 섬기며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매년 장로회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석이 저조했다. 올해부터는 경북노회 목사회와 장로회가 몇 차례의 만남을 통해 대화하며 소통하며 토요일 행사를 노회 후 목요일로 정하면서 더 많은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장로회에서는 저도 비치로드 산행과 콰이강의 다리 산책, 점심식사, 목욕과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참석한 목사들과 장로들을 정성으로 섬겼다. 현장에서 봉사하면 섬기는 장로회 임원들은 함께 산행을 하면서 나누는 대화와 목욕을 하면서 나누는 친교를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이환 장로는 “경북노회 목사·장로 단합 등반대회를 통해 경북노회가 더욱 덕 든든히 세워지고 지교회에 속해 있는 모든 성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안재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