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교수와 문시영 교수를 강사로
이라이프 아카데미, 24일 하룻동안
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에서
이라이프 아카데미, 24일 하룻동안
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에서
이라이프 아카데미(원장 곽요셉)에서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선영·문시영 교수를 강사로 '두려움을 넘어 부활과 안식으로' 세미나를 연다.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 메모리얼 리조트 내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역사의 가장 위대한 두 스승, 루터와 아우구스티누스가 전해주는 죽음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백세시대 죽음에 대한 실천적 목회를 고민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 죽음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고민하는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루터는 이신칭의라는 그의 핵심적 개혁사상으로 죽음의 문제를 풀이한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중세 구원론과 종교적 관행에 불가결한 요소였던 연옥 사상을 거부한다. 나아가 그는 죽음을 부활 때까지 ‘영혼의 잠’으로 표현하면서, 하나님과의 영원한 삶을 위해 거쳐야 할 꼭 필요한 통과의례이자 죄와 악과의 싸움에 대한 최후 승리로 설명한다. 또 아우구스티누스는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참된 쉼을 향한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죽음에의 두려움을 자신의 용기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라고 가르친 그는 이러한 두려움을 통해 오히려 삶을 성찰하고 삶의 존엄을 위한 도덕적 실천에 힘쓸 것을 권면한다.
1부에서는 김선영 교수가 ‘루터와 그리스도인의 죽음’을 주제로, 2부에서는 문시영 교수가 ‘아우구스티누스와 죽음의 윤리 - 웰다잉은 복음적인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비는 1만원으로 선착순 50명(10월 15일까지 사전 등록시 50% 할인)만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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