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하시도다
[독자기고] 여호와는 은혜롭고 자비하시도다
  • 배춘일 목사
  • 승인 2019.10.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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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시편 111편 4절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시편 111편 4절

하나님을 감탄할 때, 우리의 인생은 풍요로워지고 풍성해집니다. 매일이 기적의 하루가 될 것인지, 아니면 매일이 그저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될 것이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삶의 작은 부분에서 경험하는 작은 일도, 하나님의 기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뜬 것도, 아침에 호흡할 수 있는 것도, 아침에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것도, 오늘도 나의 삶이 계속되는 것도,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는 것도 모두 기적입니다.

예배는 바로 하나님의 기적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들을 되새기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한 주 동안 나에게 주신 작고 소소한, 그러나 동시에 거대하고 감동적인 하나님의 은혜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의 순간들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처럼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시는"하나님의 마음을 예배를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리고 이 예배는 일상에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오늘 오전의 모든 시간들, 오후의 모든 순간들, 저녁의 모든 사건들, 그리고 잠자리에 다시 들 때까지빈틈없이 나의 삶을 기적으로 가득 채워주신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는 일상의 예배는 멈춰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감탄해야 합니다. 나를 호흡하게 하심에, 나의 눈을 뜨게 하심에, 내가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음에, 말씀을 볼 수 있음에, 찬양할 수 있음에, 기도할 수 있음에, 도무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토록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할 수 있음에 감탄해야 합니다. 삶의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깃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나의 삶에 빈틈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감탄하십시오. 매순간 그의 기적을 기억하며, 은혜들에 감동하십시오.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촘촘히, 가득 박혀있는 삶은 절대로 무의미하거나, 건조하거나, 식상하거나, 지루하거나, 죽지 못해 사는 비참한 인생이 아닙니다. 그 삶은, 맑은 하늘에 빈틈없이 수놓은 수많은 별처럼, 어두운 세상을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의 빛으로 빛나게 만드는 경이로운 삶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배춘일 목사(범어중앙교회)
배춘일 목사(범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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