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충청노회 장로회(회장 류연국 장로)가 4일(금)-5일(토) 양일간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행하라!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빌4:9, 고전10:31)를 주제로 정기총회 및 부부수련회를 가졌다.
첫째 날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충청노회장 박선용 목사(가경교회)는 ‘성령을 따르는 사람’(롬8:1-11) 제하의 말씀을 통해 “육신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영적인 일, 영적인 생각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2부 개회행사에서는 총무 조성언 장로의 인도로 회장 류연국 장로가 개회를 선언하고 환영사 및 내빈을 소개하였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홍성언 장로가 이임하는 류연국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중부지역 장로협의회 회장 윤택진 장로도 류연국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홍성언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윤택진 장로(중부지역 장로협의회 회장)의 축사, 삼형제협의회 회장 박도규 장로, 충북노회장로회장 지갑봉 장로, 충청노회장로회장 이홍무 장로, 충청노회남선교연합회 회장 이성준 장로, 충청노회여전도연합회 회장 음희숙 권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저녁 특강시간에는 대구동노회장을 역임한 박희종 목사(대봉교회)가 ‘내 님은 어디에?’(고후13:5)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제33회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와 회칙개정이 있은 후 김인태 장로(한벌교회)가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 신임회장 김인태 장로는 “앞 선 회장들의 수고와 헌신에 부끄럽지 않게 맡겨진 소임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하였고,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33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둘째 날, 아침경건회는 김경해 목사(옥산교회)가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깨어 있으라’(골4:2)는 말씀을 전했으며, 특강2에서는 서울 만나교회 육홍근 목사가 ‘장로의 사명과 소통’(행20:28, 36-38)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파송예배에서는 이용식 목사(한벌교회)가 ‘당신은 큰 용사입니다.’(삿6:11-16)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용기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그 외에도 개회 축하행사 및 친교와 경품권 추첨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몸 된 교회의 장로(長老)로서 아버지 같은 영성으로 교회를 돌보고 섬기는 사명을 결단하는 시간을 갖고 폐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