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기 총회 임원회, 손양원 목사 순교 기리며 시무예식 가져
제104회기 총회 임원회, 손양원 목사 순교 기리며 시무예식 가져
  • 김농률 지역기자
  • 승인 2019.10.0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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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여수애양원 모여 예배 갖고 출범
말씀 따라 산 그의 신앙 오늘 우리들도
화해정신과 순교의 신앙 본 받아야 해
제104회기 총회 임원회는 지난 30일 여수애양원에서 시무예식을 갖고 출범을 시작했다. 예배를 마친 후 '손양원목사 사랑의 열매탑'에서 헌화하고, 그의 신앙을 되새기며 총회를 향한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했다.  김농률 기자
제104회기 총회 임원회는 지난 30일 여수애양원에서 시무예식을 갖고 출범을 시작했다. 예배를 마친 후 '손양원목사 사랑의 열매탑'에서 헌화하고,
그의 신앙을 되새기며 총회를 향한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했다. 김농률 기자

 

104회기 총회 임원회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여수 애양원교회당(담임목사 임용한)에서 시무예식을 갖고 출범을 시작했다.

고 손양원 목사가 작곡한 주님 고대가피아노 반주로 시작된 이날 예식은 총회 임원들과 여수노회, 순천노회, 순천남노회 임원 및 총회기관 대표, 총회부서 총무, 손양원목사 정신문화계승사업회(이사장 진희근 목사)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번 임원회가 시무예식을 여수애양원에서 가진 것은 내년 6·25 70주년을 기리며 고 손양원 목사의 화해정신과 순교신앙을 본받기 위한 것이라고 조재호 목사(총회 서기. 고척교회)는 밝혔다.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예배에서 총회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데 이어,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느2:17, 5:26,26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우리 총회가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손양원 목사님처럼 예수님의 말씀대로 산,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 속에서도 끝까지 말씀을 따라 살기 위해 신앙의 절개를 지켜낸 삶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도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정신을 이어받자.”고 당부했다.

104회기 총회의 출범을 알린 이날 시무예식은 손양원 목사님이 직접 작곡한 주님 고대가를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 부르며 남정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변창배 목사(총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한 임원회 출범식에서 김태영 목사는 참석한 내빈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목회자들이 손 목사님의 후예로 십자가의 도를 따라 묵묵히 걸어가며 목사님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자며 출범인사를 갈음한 데 이어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죽으면서도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의 뒤를 따랐던 고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정신을 이어받아 어떤 어려움과 고난과 환란이 다가올지라도 예수님을 닮고 십자가 지고 주님 뒤를 따라가기 위해서 임원들이 각오와 결단을 하기 위해 여기 모였다. 앞으로 1년을 하루처럼 매일매일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는 아름다운 신앙과 감격의 삶으로 총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출범축하 기도를 했다.

이어 순교자 손양원목사 사랑의 열매탑헌화와 손양원목사기념관을 들러 그의 신앙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사랑의 열매탑2012년 총회와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 여수노회가 모금해 건립한 것으로 9계단은 손양원 목사와 두 아들(동인, 동신)이 순교한 아홉 가지 감사제목을 기초로 하고, 3기둥은 세 부자의 순교가 씨앗이 되어 계속하여 열매를 맺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태영 목사는 손양원 목사님은 비록 짧은 생을 사셨지만 그는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이번 총회의 모든 교회들이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부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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