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산하 성민원 설립 20+1주년 감사예배 드려
한교연 산하 성민원 설립 20+1주년 감사예배 드려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9.1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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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복지사업비 949억 6천만 원 투입
군포제일교회 164억1천만원 지원
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린 성민원 설립 감사예배 전체 사진. 성민원 제공
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린 성민원 설립 감사예배 전체 사진. 성민원 제공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나눔, 사랑을 실천해 온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설립 20+1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된 성민원은 지난 21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4차원의 복지를 통해 영육이 행복한 복지 패러다임을 실천해 왔다.

신수진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기도, 김남규 장로(군포기초푸드뱅크 시설장), 정길훈 권사(성민원 상임이사)의 성경봉독, 성민원 소년소녀합창단 성민실버합창단의 특송,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권태진 목사의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삼상7:12~17 벧전 3:8~17) 제하의 설교, 신광준 목사(한교연 특별기도추진위원장)의 헌금기도, 마리아중창단의 특송, 손평업 목사(법무법인 소망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 설립 21주년을 20+1로 쓰게 된 것은 20년은 이미 지나갔으니 모든 성과와 자랑은 묻어두고 이제 1년으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새 출발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지켜주셨다는 본문의 고백처럼 지난 20년의 지나간 시간 뒤에 새로운 출발대 앞에 서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복지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아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오직 하나님께 돌리며, 우리는 다만 그 모든 수고에 대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며 성민원 설립 20+1주년의 의미를 전했다. 권 목사는 또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헌신해 온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민원에는 지난 20년간 총 949억6천여만 원의 복지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중 군포제일교회가 164억1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중 인적 물적 지원은 94억5천여만 원, 현금지원은 69억5천여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만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1만9천여 명이 복지혜택을 누렸으며, 총 후원자는 1만6천5백여 명(참여 기업 64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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