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헌금 의무제’위한 상회비 비율 정해
총회 헌금과 미납 총대 처리 건 등 논의
총회 헌금과 미납 총대 처리 건 등 논의
예장통합 총회 재정부 실행위원회(부장 이종렬 장로)가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3회기 마지막 재정부 실행위원회 예결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실행위원들은 △총회 헌금 △총회 임원회 이첩 안건 △제104회 총회 청원안 등의 재정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 재정부장 이종렬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경건회는 최정석 장로의 기도 후 야고보서 2장 14~17절 말씀 봉독과 주기도문으로 마무리됐다.
안건 토의에선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제104회 총회재정부 보고 순서 때 총회 헌금 우수 노회에 표창을 시상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제104회기에 적용되는 ‘총회 헌금 의무제’에 따른 상회비를 103회기 총회 헌금 기준액 부족분의 50%로 적용해 부과하기로 했다.
이어서 총회 임원회 이첩 안건으로 △교회 성폭력대책위원회 직원 인건비 조정 건 △교회학교 3개 연합기관 지원금 요청 건 △총회 손양원목사순교정신문화계승사업회가 제출한 순교 70주년 기념 초교파 연합예배 경비 보조금 요청 건의 재정지출에 대해 의논했다.
이후 제103회기 결산액과 제104회기 각종 예산안을 확정하고 추가경정예산에 관련한 총회 청원서를 정리했다. 또한 미납 총대 현황을 파악하고 제104회 개회 전까지 납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발송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엔 지난 회기 결의내용을 정리하는 한편 4년 연속 적용된 총회 상회비 동결과 세례교인 수 감소로 인해 총회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점검하고 노회 상회비 인상 건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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