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재판국, 서울동남노회관련 오후 3시 공개재판한다
예장통합총회재판국, 서울동남노회관련 오후 3시 공개재판한다
  • 김지운 지역기자
  • 승인 2018.03.1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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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충돌방지 목적 1개중대 병력 배치
12시 20분경 휴정 후 재판국 회의실을 나서는 재판국장 이만규 목사. 이 목사는 오후 3시 공개재판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시 20분경 휴정 후 재판국 회의실을 나서는 재판국장 이만규 목사. 이 목사는 오후 3시 공개재판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재판국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동남노회’관련 재판을 열 계획이었으나 오후 3시로 미뤘다. 재판국장 이만규 목사는 “심리에 들어가야 할 사안이 많아 서울동남노회건을 다루지 못했다”고 밝히고 “오후 3시 공개재판으로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재판국의 판결이 예정되어 있는 명성교회와 서울교회 건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오늘 재판국의 판결이 예정되어 있는 명성교회와 서울교회 건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사진은 서울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의 기자회견장과 서울교회 박노철 목사측의 피켓시위 사이로 경찰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경찰은 질서유지와 충돌방지를 위해 송파3기동단 1개중대 병력 82명을 투입해 총회백주년기념관 입구와 재판국 주변에 배치했다. 경찰병력 배치는 혜화경찰서의 요청으로 서울시경이 승인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병력배치와 관련해 “명성교회와 서울교회 재판을 앞두고 질서유지와 충돌방지 목적으로 배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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