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건강한 작은교회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대표 이진오 목사, 이하 ‘건작동’)가 지난 2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선교단체 ‘옥꿈’(옥토에 심기운 꿈나무, 대표 김연종)의 초청으로 ‘건강한 작은 교회의 꿈“이라는 주제로 제1회 찾아가는 건작동 포럼을 열었다.

이진오 목사가 ‘건강한 작은교회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기조강의를 하였고, 이상대 목사와 손연국 목사가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작동’은 홀로 빛나는 대형교회가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작은교회로 재편되는 한국교회를 꿈꾸며 연구, 지원, 협력, 참여를 통해 건강한 작은교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의 몇몇 목회자들의 독서모임으로 출발하여 2018년 6월 설립포럼을 시작으로 월 1회 정기포럼, 지역별 정기모임, 목회자∙신학생 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장 통합의 통계에 의하면 교인 수 100명 이하의 교회가 60%, 범위를 200명 이하로 확대할 경우 78%에 이른다. 이 작은 교회들이 더 건강한 교회로, 작고 건강한 교회는 사명에 충실한 더 영광스런 교회들로 세워지는 운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분당, 대전 등지로 ‘건작동’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진오 대표는 “중부권 중심 신학교인 대전신학대학교에서 대전지역 ‘건작동’ 포럼을 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김연종 대표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이 운동에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달라.”고 부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이나 신학대학교(신대원)에서 초청하면 자비량으로 찾아가 섬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 010-8955-2520 (이진오 목사)

*회원가입 https://sites.google.com/view/smallchurch/home]

김성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