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 진리의 성경
[성경적 상담] 진리의 성경
  • 황규명 목사
  • 승인 2019.08.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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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인간의 마음 깊이 파고 들어갈 수가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많은 경쟁과 혼돈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들려오는 소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의 말들이 우리에게 들려온다. 그러나 그들의 대부분은 하나님께 무릎 꿇지 않고 삶을 성경적으로 보지 않는 것이어서 우리로 하여금 혼돈의 삶을 살게 한다. 예를 들어, “무엇이 우울증을 야기하는가, 또는 공포심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수많은 대답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상담에 있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 중의 하나는 ‘혼돈’이다. 내담자들 중에 혼돈스럽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이러한 혼돈을 정리할 믿음직스러운 원리가 필요하다. 디모데후서 3장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16-17)”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실천적이며 기능적이다. ‘교훈’운 우리가 행하여야 할 기준을 의미하고, ‘책망’은 그 기준에 맞게 행하지 못했을 때에 잘못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잘못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교정하고 변화되어야 한다. ‘바르게 함’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변화인지 지도해주는 것이다. 바르게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으로도 아직 충분하지 않다. 그것을 실천하고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의로 교육하기’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훈련(training)시킨다는 뜻이 포함된다. 수많은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어느 것이 진리이고, 어느 것이 들어야 할 음성임을 알 수 있을 것인가? 들리고 있는 여러 음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준을 가지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과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저자들의 의견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해석되어져야 한다. 인간에게는 이를 정확히 해석할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올바른 기준이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는 모든 것을 다 기록한 것은 아니나 우리에게 필요한 기준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인간의 마음 깊이 파고 들어갈 수가 없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다고 했다.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고쳐주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알고 말씀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해주신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계시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믿어야 한다. 의지할 것 없고 불안하고 또는 슬프고 우울한 사람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면 그 마음이 얼마나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겠는가?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울이라고 했다. 거울을 볼 때에 나의 모습을 보고 잘못된 것을 고친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적이 누구인지도 알게 된다. 사탄의 궤계를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된다.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고난 속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게 된다. 다섯째,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영을 깨끗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양자의 능력을 받게 하신다. 그래서 신자는 확신과 능력이 있게 된다. 영안이 밝아져서 사물을 바로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위로 받고, 또 능력을 받고, 상담하고, 서로 권면해야 할 것이다.

 

 

황규명 목사

성경적 상담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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