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순복음교회 창립 3주년 감사예배
꿈꾸는 순복음교회 창립 3주년 감사예배
  • 이경준 인턴기자
  • 승인 2019.08.20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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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목사 “지난 3년 동안
모든 시간이 주님의 섭리”
꿈꾸는 순복음교회 최재훈 담임목사. 이경준 인턴기자
꿈꾸는 순복음교회 최재훈 담임목사. 이경준 인턴기자

‘꿈꾸는 순복음교회(담임 최재훈 목사)’ 창립 3주년 감사예배가 17일 춘천시 꿈꾸는 순복음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2016년 개척된 ‘꿈꾸는 순복음교회’는 이날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1부 순서로 ‘보혈을 지나’를 작곡한 김도훈 목사가 CCM콘서트를 진행했다. 김도훈 목사는 ‘보혈을 지나’가 세상에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간증했다. 김 목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파 직장에 나가지 못하자 약조차 살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 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그때 하나님께서 김 목사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었다. 그는 너무나도 큰 고통을 당하시는 예수님을 목격했고,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라는 음성에 십자가 앞으로가 엎드렸다. 그러자 예수님의 보혈이 쏟아졌고 자신을 덮는 경험을 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고통을 당하실 만큼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도 크시구나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그 후 김 목사의 신앙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기도 모임을 다녀오는 길에 멜로디가 떠올라 만들어진 곡이 ‘보혈을 지나’라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아브라함의 기도’와 ‘주의 마음’ ‘이 십자가’ 등 작곡한 찬양곡들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간증했고 작곡한 모든 곡이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2부 순서는 김종익 목사(광명교회, 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기념비를 세우게 된 말씀 구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건너라고 명령하신 때는 요단강이 범람하던 시기이며 강을 건너기 힘든 시기”라고 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 요단강을 건넜고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바꾸시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기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기념비를 세우게 하셨는데 기념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세운 기념비는 강 속에 있던 돌로 육지에 있던 돌과 구별이 된다. 그래서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로 사용될 수 있고 이후 태어날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기적에 대해 증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기적을 직접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꿈꾸는 순복음교회’에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각자의 마음속에 기념비를 세울 것을 권면했다. 기념비를 세워 하나님을 모르는 이웃들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께서 3년 동안 꿈꾸는 순복음교회에 행하신 하나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가 끝난 후 최재훈 담임목사는 “지난 3년 동안 하루하루 모든 시간이 주님의 섭리였다”며 “앞으로 성령운동하는 교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목사는 “카페 사역과 문화사역으로 ‘꿈꾸는 순복음교회’로 찾아오는 영혼들을 환대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꿈꾸는 순복음교회 창립 3주년 감사예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경준 인턴기자
꿈꾸는 순복음교회 창립 3주년 감사예배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경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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