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노회장 최관섭 목사)가 14일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회했다. 본래 임시노회는 9시 개회예배 이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목사총대 4명이 불참하여 정족수 부족으로 1시간 간 정회됐다. 1시간 뒤 총대총원 373명(목사 247명, 장로 126명) 중 197명(목사 120명, 장로 70명)이 출석해 과반 정족수를 달성했다. 이날 임시노회에선 목사, 장로 각각 17명씩 34명의 총대를 선출했다. 또한 부서 조직 구성 등 미진 안건들을 처리했으나,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 무효 건에 대한 논의는 상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