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긴 농촌목회자 하계 세미나
무더위 이긴 농촌목회자 하계 세미나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8.0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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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목회자훈련원 목회자 1일 영성세미나 열고 재충전의 시간 가져

지난 1일(목), 충북영동 물한계곡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예장통합 상촌교회(이창영 목사 시무)에서 농촌목회자훈련원(원장 최철용 목사)이 주최하는 하계영성세미나가 있었다. 농촌목회자훈련원은 현재 영동지역 목회자를 중심으로 교회사역 활성화와 목회자들의 자기발전을 위해 연중 세미나를 열고, 농촌목회자 연찬(硏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0여명이 참여하여 목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수지광성교회 안현수 목사가 군선교와 교정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수지광성교회 안현수 목사가 군선교와 교정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특별히 이번에는 타지역 목회자를 초청하여 확대 세미나로 실시되었다. 제1강은 대덕교회 원로목사인 이중삼 목사가 ‘목회자의 자기관리’를 제2강은 수지광성교회 안현수 목사가 ‘세상과 소통하는 목회자’라는 주제로 목회 노하우(Know-how)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중삼 목사는 “목회자가 자기관리에 부실하면 탈진(burn out)과 증오로 이어져 좋은 사역을 할 수 없다”며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에 집중하면 위로부터 주시는 위로로 사역의 현장에서 새 힘을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칠 힘을 얻게 된다”고 자기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안현수 목사는 “목회자는 그리스도의 정병이기에 고난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자신이 어떻게 군(軍)선교와 교정선교에 힘쓰게 되었는지를 소개하였으며, 사역의 현장에서 만난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여 큰 감동을 전해 주었다. 판사는 물론, 정치인, 재벌, 심지어 목회자까지도 불의의 사건사고로 수감자가 될 수 있다며, 고난 중에 있는 수인(囚人)들에게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므로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최철용 원장은 두 분 강사를 같이 모시려다 보니 삼복 무더위에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며 귀한 강의가 자양분이 되어 우리 목회 현장이 더 기름지고 건강하여 더 알찬 열매를 맺는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농촌목회자훈련원 원장 최철용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농촌목회자훈련원 원장 최철용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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