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회 훈련원에서 주관한 제5기 피택자 훈련학교 수료식이 지난 4일 남신교회(김광재 목사) 교육관에서 있었다. 피택항존직 교육은 지난 6월 2일부터 10주간 진행되었다. 제5기 피택자 훈련학교 수료식에는 금호교회(권정태 목사), 대구제이교회(김영석 목사), 대구남산교회(지은생 목사), 약목중앙교회(박종환 목사), 희락교회(황철주 목사),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에서 피택장로 14명, 피택안수집사 6명, 피택권사 13명이 수료했다.
김태선 피택장로(대구남산교회)는 피택자 훈련학교를 통하여 직분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믿음으로 잘 감당하여 교회를 든든하게 세울 수 있도록 충성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경북노회 훈련원 원장 박정훈 목사(대구드림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경북노회 부노회장 하동오 목사(효령교회)는 요한삼서 1:1;9-11절의 말씀으로 ‘교회의 일꾼’은 가이오와 같이 타인에게 기쁨을 주고, 진리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잘 섬기는 사람으로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경북노회장 강경구 장로(내당교회)는 축사를 통해 교회 지도자가 존경을 받으려면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영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며 교회의 모든 일을 화목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함을 강조했다.
경북노회 장로회 수석부회장 노재신 장로(내당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모범이 되고, 겸손하며, 신덕의 원리를 따라 봉사하며 담임목사를 조력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피택자들이 되기를 부탁했다.
수료식에는 각 교회의 담임목사들과 경북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경북노회 장로회장을 비롯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축하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