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역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여전도회 역사관 개관
신앙의 역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여전도회 역사관 개관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08.01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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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도회관 1층에 여전도회 역사전시관 개관
“역사관은 신앙의 발자취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곳”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7월 30일 여전도회 역사전시관을 개관하며 기념예식을 진행했다. 김유수 기자

예장통합 여전도회 역사전시관이 7월 30일 종로구 여전도회관 1층에 개관했다. 개관일에 열린 감사예배 및 개관식엔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역사관 개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역사전시관 개관 감사예배를 인도하며 여호수아 4장 21~24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서 림형석 총회장이 이 말씀을 바탕으로 ‘너희 자손들에게 알게 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림 목사는 “요단강이 범람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요단강물을 멈춰서 이스라엘 민족을 건너게 하셨다”며 “그 뒤 12개의 돌을 가져다가 길에 세우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재하신 역사를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가 역사관을 개관하는 이유도 선조들과 선조들의 이야기를 자손들이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오늘 개관하는 역사관은 신앙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이 땅에 새기고 또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설교 이후 장신대 총장 임성빈 목사와 평신도위원장 정장현 목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박찬환 장로가 축사했고,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와 전 여전도회 회장 주선애 명예교수가 격려사를 더했다. 참가한 내외빈은 감사예배 이후 1층 역사관 앞에서 현판 제막식과 테잎 커팅식을 가진 뒤 역사관을 관람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된 여전도회관 역사전시관은 120년이 넘은 여전도회관 역사를 기록·보관·전시하여 그 정신을 후대에 교육하기 위해서 개관했다. 역사관 개관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으로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자료구성을 위해 11명의 인원이 4만 2천여 건의 기록물을 정리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28년까지 이 기록물을 모두 디지털 자료로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역사전시관은 180여 건의 자료와 3천여 권의 도서 단행본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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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남 2019-08-29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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