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제비를 뽑으십시오
[독자기고] 제비를 뽑으십시오
  • 배춘일 목사
  • 승인 2019.08.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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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민수기 26장 55~56절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민수기 26장 55~56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마침내 가나안 땅 정복 전쟁 후 땅을 분배받게 됩니다. 40년의 광야의 훈련을 거치는 동안 불순종했던 1세대가 모두 죽고, 광야의 세대인 2세대들이 땅의 분배 문제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땅은 분배하기에 앞서 먼저 인구 조사를 시키십니다. 그리고 인구조사를 다 마치자,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땅을 분배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는 땅의 분배의 원칙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인구가 많은 지파에게는 많은 기업을 줄 것이고, 인구가 적은 지파에게는 적은 기업을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땅을 분배해 주시면 쉽고 편하지 않았을까요? 인구가 많은 너희는 이 땅을 차지하고, 인구가 적은 너희는 저 땅에 거주하라고 말씀하시면 땅 분배가 훨씬 수월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직접 땅을 분배하지 않으십니다. 그대신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라고 말씀하십니다.

제비를 뽑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어떤 땅을 차지할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리고 다른 지파들에게, 각자에게 가장 좋은 기업을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제비를 뽑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각자를 향한 뜻과 계획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앉아, 각 지파의 인구의 수대로 땅에 금을 긋고 있었다면, 분명히 갈등과 문제가 터져 나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자를 자르듯 땅을 나누셔서 각자에게 분배해 주었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땅을 예비해 두셨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기대하기 원하셨습니다. 손을 넣어 제비를 뽑는 것은 그들이지만, 그들의 손에 잡힐 제비에 대해서, 그리고 그 결과 받게 될 기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맞춤으로 준비해 놓으셨음을 믿고, 신뢰하고, 기대하기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에서 제비를 뽑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통에 나의 손을 넣고 제비를 뽑아야 합니다. 너무 많은 계획, 너무 많은 준비, 너무 치밀한 설계, 내가 개척하고, 내가 선택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인생의 제비를 뽑으십시오. 그분을 신뢰함으로, 그분을 믿음으로, 그분의 멋진 일을 기대함으로, 제비를 뽑으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기대하면, 주님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배춘일 목사(범어중앙교회)
배춘일 목사(범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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