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산 목사 “웹툰 출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하신 것”
성경웹툰 출시 축하예배가 26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성경웹툰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조은산 목사(참사랑교회)와 기독만화인들이 모여 만든 성경웹툰으로 다음세대와 전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현대어성경을 기본으로 제작됐다.
이날 제작 총괄대표를 맡은 조은산 목사는 “성경 66권을 웹툰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며 노력한지 7년여 만에 비로소 앱으로 출시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조 목사는 “만화는 세계만국의 공통의 언어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콘텐츠이며 제작비 대비 표현 불가능한 것이 없고 그 활용도가 무한대”라며 성경웹툰이 가지게 될 강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꾼이 있었다”며 “30년지기 하승남 작가와 함께 한국크리스천웹툰작가협회를 만들고 10여명이 모여 웹툰 출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함께 고생한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 목사는 웹툰시연을 직접 인도하며 창세기, 출애굽기 천국과 지옥 다윗의 시(다윗의 일생)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승남 작가(한국크리스천웹툰작가협회 회장)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가진 달란트를 사용하게 하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이어 하 작가는 “지금부터 시작이며 고단한 과정에 놓여 있더라도 기도와 노력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다짐을 밝혔고 “성경웹툰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과정 가운데 많은 분들이 지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신성종 목사와 정인찬 목사, 피종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조연순 목사, 고권능 목사, 김영현 목사가 기도했다. 축사로 권경환 원장(오산리기도원)과 권수영 원장(연세대신학대학원)이 축사했으며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성경웹툰에는 한국교회연합(권태진 목사)과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개혁총회(김응서 목사) 외 16개 총회 및 교단이 지지하며 신성종 목사, 정인찬 목사, 피종진 목사, 권경환 목사, 고권능 목사 등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협력단체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총회와 무지개예수치유선교회,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한국크리스천웹툰작가협회,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등이 함께한다.
성경웹툰으로 얻어진 수익은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위해 사용되며 목회자들이 재정 걱정없이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