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언론 키워드 ‘은퇴 후 봉사’
7월 넷째 주 언론 키워드 ‘은퇴 후 봉사’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19.07.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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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4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뉴스리뷰

jtbc 외 국내 주요 언론매체 39곳에 보도된 7월 4주(7/21~7/27) ‘교회’ 관련 뉴스(키워드: 교회, 기독교, 개신교, 목사, 장로, 선교, 예배, 신학)를 네이버 상세검색을 통해 추출한 202건 중 중복 및 관련 없는 62건을 제외한 140건(지난주 대비 82건 감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7월 넷째 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은퇴 후 봉사’이다.

7월 4주 주요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20건(14.3%), 중립 111건(79.3%), 부정 9건(6.4%) 등으로 나타났다. 7월 3주 대비 긍정 성향은 7.1% 증가했고, 중립 성향은 21.2% 증가 그리고 부정 성향은 28.3% 감소했다. 부정 성향의 보도가 7주 만에 한 자리수로 대폭 감소한 것은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던 교회관련 주요 이슈가 한 주간 언론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금주의 인물은 박운서와 김거성이다
박운서 전 통상산업부 차관이 24일 향년 80세로 필리핀 마닐라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박 전차관은 2003년 은퇴 후 2005년부터 필리핀 민도로섬 원주민 ‘양안족’을 위한 봉사와 선교로 헌신했다. 김거성(60) 전 구민교회 목사가 26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다. 김 수석은 연세대 신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과 국제투명성기구 이사 등을 지냈다.   

금주의 뉴스는 ‘은퇴 후 필리핀서 봉사에 투신한 박운서 전 차관 별세’ 소식이다
통상 전문가로 ‘타이거 박’이라 불렸던 박운서 전 차관은 은퇴 후 2005년부터 필리핀 밀림에서 15ha의 땅을 사서 벼농사를 지었고, 농작물 재배법을 공부해 시행착오 끝에 연간 4000여 가마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것으로 망얀족 아이들 밥을 먹이고, 교회 14곳을 세웠으며, 농사법을 가르쳤다. 2015년 발생한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현지에 돌아가 여생을 마쳤다. 고인은 2015년에 쓴 『네가 가라, 내 양을 먹이라』에서 필리핀 봉사생활을 '은혜와 축복'이라 고백했다.

나쁜 뉴스는 ‘보험금 노리고 기도원에 불 지른 목사, 징역 2년 선고’ 소식이다
서울 은평구에서 기도원을 운영하는 김 모 목사(65)가 지난해 5월 화재보험에 가입한지 일주일 뒤 보험금을 노리고 기도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되었다.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방화를 벌여 죄질이 안 좋을 뿐 아니라, 다른 생명도 위협할 수 있었으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점과 화재보험 관련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좋은 뉴스는 일본 시민단체인 ‘노 모어(NO MORE) 왜란(倭亂) 실행위원회’ 회원 17명이
일본 침략 역사를 반성하기 위해 20번째 한국을 방문한 소식이다

이 단체는 임진왜란 등 일본의 침략 전쟁을 반성할 목적으로 일본 근대사 연구가와 목사, 시민단체 대표, 교사, 인권운동가 등이 참여하여 1992년 만들어졌다. 가와모토 요시야기(77) 대표와 사무국장을 맡은 고쿠라 교회 주문홍(64) 목사를 비롯한 17명이 22일 부산을 방문해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용서를 구하는 등 일본의 침략 역사를 반성하며,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의 부당함도 비판했다.


◆ 7월 4주 ‘교회’ 연관어 분석

※ 빅 카인즈 이용하여 검색어 - ‘교회 not 가톨릭, 천주교’ 기간 - 2019. 07.21 ~ 07.27
※ 빅 카인즈 이용하여 검색어 - ‘교회 not 가톨릭, 천주교’ 기간 - 2019. 07.21 ~ 07.27

빅 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54개 언론사중 30개 언론매체의 ‘교회’ 관련 뉴스 84건(지난주 대비 30건 감소)을 분석한 결과 연관 키워드는 ‘심신미약’이다. 지난 2월 8일 인천 한 교회 내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4)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학생 A양(16)에게 심신미약이 인정되었다. 관련어로 ‘여중생, 유아방, 인천, 양형’ 등이며, 주요매체 보도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였다. 다음으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신보라의 결혼 소감 그리고 필리핀 오지에서 봉사 및 선교로 헌신하다 소천한 박운서 전 차관 관련 뉴스가 그 뒤를 이었다. 

<빅 데이터 기사분석 :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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