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서 김명용 박사를 강사로
온신학회(회장 장신대 윤철호 박사) 집중 학술세미나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어 중부권을 비롯하여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사계절 천혜의 관광지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집중 세미나의 주제는 “구원론”이다. 장신대 전총장이고, 온신학 아카데미 원장인 김명용 박사가 ‘온신학의 구원론’에 대해, △김선종 박사(호남신대)가 ‘구약성서의 구원론’ △ 박성규 박사(한국칼빈학회장)이 ‘성령론적 열린 소통의 체계로서의 온신학의 방법론’을 △ 천병석 박사(부산장신대) ‘신학적 방법과 구원의 온전함을 위하여’ 각각 발표한다.
온신학(Ohn Theology)은 ‘통전적 신학(Holistic Theology) 곧 ‘온 세상을 위한 온전한 신학’을 의미한다. 그 동안의 신학이 독일 및 미국의 서구신학이 중심이었다면, 아시아권의 기독교가 크게 성장하면서 이제 신학의 중심이 한국으로 옮겨지고 있고, 더구나 아프리카, 중남미 신학이 토착화 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온신학(Ohn Theology)의 보급과 세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김명용 박사의 저서 ‘온신학’이 영어와 중국어 번역(2015)을 시작으로 스페인어(2015)번역, 헝가리어(2016)번역, 러시아어(2017)번역이 출간되었고, 2015년에 독일의 세계적인 신학전문지 ‘Evagelische Theologie’(개신교 복음적 신학)가 ‘아시아 신학’이란 표제어를 붙여 영어로 써진 ‘온신학’의 전문(全文)을 세계에 알렸고, 신학의 심장부인 독일어 번역(2019)까지 마쳤다.
온신학회는 2014년 창립하여 올 해로 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25차 전문위원세미나를 개최할 만큼 활발하게 신학적 지평을 넓히고 있으며, 이제 명실상부 한국 신학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집중 세미나는 루터와 칼빈, 웨슬리에 이르기까지 종교개혁자들의 중심 주제였으며, 제2, 제3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교회에 바른 구원관을 제시하는 매우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전임 10만원, 비전임 5만원, 학생 4만원이며, 선착순 60명까지 제한하고 있다. (문의: 김혜자 목사 (+82) 010-8731-3911. 또는 서성현 목사 010-2309-9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