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 성료(聖了)
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 성료(聖了)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7.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교회의 뿌리, 한국사회의 그루터기 농어촌목회자 축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200여명 농어촌목회자 모여 역량과 힘을 결집하는 선교대회 가져

지난 15일, 전국 농어촌목회자들의 역량과 힘을 결집하는 축제 한마당인 제9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가 세종시 세상의빛교회(전세광 목사 시무) 본당에서 개최되었다. 1부 예배, 2부 장학금∙감사패 전달과 축하, 3부 특강, 4부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멀리 제주도를 비롯하여 거제도 등지에서 창립이후 최대인원이 동원되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구성진 판소리 가락이 본당 안에 울려 퍼졌다.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선우 목사의 예배부름이었다. 김선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서정우 목사(경기노회 한우리교회)의 기도 △부회장 허운 목사의 성경봉독(진주노회 대산교회) △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임원들의 우리가락 특송 △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 (본향교회)의 ‘에바다’(시40:5~8) 제하의 설교 △ 세상의빛교회 전세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주, 거제 등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선교대회 (김성수 지역기자)
제주, 거제 등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선교대회. 김성수 기자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말씀을 들은 후 다함께 기도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말씀을 들은 후 다함께 기도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정책실장 김종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시간에는 서부지역과 수도권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등 권역별 수여자에게 기여자가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지역 어려운 여건에서 목회하는 동역자의 자녀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귀한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선교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세광목사(세상의빛교회)를 비롯해 장학금수여에 협력한 구상교회 김선우 목사(회장), 한우리교회 서정우 목사(수석부회장), 광덕교회 김정운 목사(사무국장), 칠정교회 조한우 목사(홍보분과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중부지역 추천을 받은 권선은 학생(대전신학대학교 3년)에게 사무국장 김정운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수 지역기자)
중부지역 추천을 받은 권선은 학생(대전신학대학교 3년)에게 사무국장 김정운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격려사를 맡은 직전회장 천정명 목사(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는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는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농어촌 선교 기관이 되었다”며 “서로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고 결집하여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선교대회를 멋지게 준비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역원들을 치하했다. 김정운 사무국장은 앞선 전회장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했고, 동부지역(김광욱 목사), 서부지역(김영위 목사), 총회농촌선교센터(박용철 목사) 원장들을 소개하고 격려했다.

1부 예배후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김성수 지역기자)
1부 예배후 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김성수 기자

3부 특강 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인 박경철 박사가 ‘농민기본소득(농민수당)제 도입의 필요성과 실행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박경철 박사는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조건 없이 일정한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제(basic income guarantee)가 현재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미 청년수당을 비롯하여, 노인수당, 아동수당 등이 일부지만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평등 양극화의 심화에 따른 인간의 권리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찰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농가소득 감소 △농업직불금 규모의 부족과 형평성 문제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 등을 감안할 때, 경제적 가치를 굳이 수치로 보여주지 않더라도 농업은 먹을거리를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산업이고 삶의 뿌리이고 미래세대의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보호하고 유지해야 한다는 함의가 있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농업직불금의 재조정 △불필요한 사업성 예산 축소 △토건사업비 절감 △각종행정비용 절감 △농특세 확대 △균형발전세 신설 △무역이득공유세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여 농어민의 존엄성이 인정받는 사회가 실현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4부 축하공연 시간에는 공주소리보존회가 농사를 짓는 과정에 맞추어 밭매기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 도리깨타작소리 등 농요(農謠)를 불러 축하했다.

농어촌목회자선교대회 공주소리보존회 공연. 김성수 기자
농어촌목회자선교대회 공주소리보존회 공연. 김성수 기자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807호 한국교회언론협동조합 가스펠 투데이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은주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 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이성희
  • 편집인 : 조주희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