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작은도서관 만들기’ 세미나가 청주시 오창에서 열린다. 오창 주성교회(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4로 17)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명 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월드작은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기독교단체로 교회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서 활동 중이다. 그 동안 200회가 넘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5,500여명이 강의를 듣고, 해외에 362개, 국내에 2000여개의 교회들이 북카페와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공간마련 프로그램’이다. 평수 10평에 좌석 6석의 작은 도서관이 어떻게 마을에 서적대여를 통해 상담, 대화, 친교 등 사랑방 구실을 통한 지역주민과 교회와의 다리역할을 하며, 문화적 접근을 통해 누룩처럼 전도할 수 있는지 노하우(know-how)를 전수하게 된다.
수업시간은 총 8시간이며 △북카페와 작은도서관만들기 △교회작은도서관만들기 △작은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소개 (독서치료, 독서지도, 진로코칭, 학생야외체험, 가족영화보기, 바른 대화법배우기, 방과후 개별영어학습프로그램, 학업캠프와 자기주도 학습실제적용, 독서마라톤 등등) △교회에서 독서지도 △독서의 유익과 청소년교육 △독서 감상문쓰기와 실제 등 다양한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강사로는 대안학교 및 독서지도의 전문가인 김철안 교수 (김제동부교회 목사, 고구려대학교 교수)와 월드작은도서관 설립자인 신동석 목사(샬롬교회 시무)가 맡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은 신동석 목사의 휴대폰(010-3678-6458)에 참석자 성명, 교회이름, 주소, 이메일, 참석인원을 문자로 하면 된다. (접수순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