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 제77기 군종사관 임관식 거행, 개신교 19명의 군목 배출
육군종합행정학교 제77기 군종사관 임관식 거행, 개신교 19명의 군목 배출
  • 김성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7.0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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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사관 46명(군목19명, 신부 17명, 승법사 10명) 임관식 가져
군복 입은 성직자로 힘든 병사를 위로하고 군(軍) 신앙 전략화에 봉사할 것

지난 달 28일(금)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각 종교별 군선교회 책임자들과 선배 군종장교들, 학교 관계자와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기 군종사관 임관식이 있었다.

이들은 4월 24일부터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6주간 군사훈련을 받았으며, 영동 종합행정학교에서 군종업무, 종교업무, 상담업무, 군종리더십 등 3주간 군종장교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이날 군종사관으로 임관했다.

임관식에서 군종장교들이 '선서' 하고 있다. (충북노회 군선교 연합회 제공)
임관식에서 군종장교들이 '선서' 하고 있다. (충북노회 군선교 연합회 제공)

 

올해 임관한 신임 군종장교는 군목 19명, 신부 17명, 승법사 10명 등 총 46명(육군 32명, 해군 4명, 공군 10명)이고, 예장통합 7명, 합동 4명 기감 4명, 고신 2명, 대신 1명, 백석대신 1명 총 19명의 군목들이 중위 혹은 대위 계급장을 달고 임관했다.

임관식에서 국방부의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어렵고 힘든 장병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따듯한 마음으로 상처를 치료해 주는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병사들의 생명을 살리고 우리 군의 전투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군종장교는 소수이지만 한 명 한 명의 병사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면 막강한 정신전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고 “여러분이 선택한 길은 군복 입은 성직자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및 노회 군선교연합회 임원과 임관하는 예장 통합 군목 7명 (군선교연합회 제공)
총회 및 노회 군선교연합회 임원과 임관하는 예장 통합 군목 7명 (군선교연합회 제공)

 

이날 임관한 신임 군종장교 중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유요한 대위(기독교)는 “군인이자 성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장병과 도움이 필요한 장병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군종장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제77기 군종장교 임관식 기념촬영 (충북노회 군선교연합회 제공)
제77기 군종장교 임관식 기념촬영 (충북노회 군선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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