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2019 하계 글로벌봉사역량 PLUS교육 봉사단 발대식
고신대학교 2019 하계 글로벌봉사역량 PLUS교육 봉사단 발대식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9.07.0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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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2019 하계 글로벌봉사역량 PLUS교육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안민 총장과 봉사단원들. 학교 제공

“소외받은 지구촌의 이웃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달 25일 손양원기념홀에서 열린 하계 봉사단 발대식에서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2019 하계 글로벌봉사역량 PLUS교육 봉사단의 선서 내용이다.

2019년 글로벌봉사역량 PLUS교육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신대학교가 멀티채널 나눔 역량강화를 위한 ‘Re.Born’ 나눔 혁신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와 세계를 품고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대학으로서 역동성을 갖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2018 하계 베트남 봉사활동의 동영상을 관람함으로써 글로벌봉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 왜 열악한 해외 현장에 가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며, 이것을 좋은 기회로 잡을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안민 총장은 발대식에서 세계와 미래로 꿈을 찾아나서는 봉사단원들에게 격려와 도전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불편함이 경쟁력이라고도 했다. 그는 “베트남에 가면 굉장히 역동적인 것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1950년대 같은 극한 가난이 있다. 그런 곳에 가서 집을 지어주는 일을 하고, 딱해 보이는 많은 환자들을 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봉사현장에서의 영적인 예민함을 강조했다. 안 총장은 “하나님이 이곳에 보내셔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를 보게 하신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영적 예민함을 보여주셔서 ‘왜 이곳으로 우리를 보내셨는가? 무엇을 보게 하시는가? 내가 왜 여기에 왔는가? 무엇 때문에 사는가?’ 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속해서 기회를 붙잡으라고 도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신대학교의 모든 캠퍼스가 하나 되고 고신교단이 함께 하나로 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산 영도 고신대학교와 송도의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의과대학, 천안 신학대학원, 대전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 하나의 팀을 이뤄서 학교와 고신교회가 가진 사명을 함께 나누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단은 베트남 ‘글로벌 비전’과 태국 ‘글로벌 진로리더십’ 과정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베트남 글로벌 비전 과정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롱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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