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목회자 초청 도정협력 구하고 기도회 가져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 복음화와
도정 발전을 위한 기도회
충북기독교연합회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도정발전기도회가 지난 달 21일 청주시 명암타워 M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음태봉 목사) 임원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연합회 임원 및 중진 목회자 150여명과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도정발전기도회, 제2부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 도정기도회는 청주시기독교연합회 류충열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다함께 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부른 뒤 김동환 목사(진천군 연합회장)의 기도, △이수일 목사(음성군 연합회장)의 성경봉독 △ 강석근 목사(전회장)의 ‘기독교와 축복’(마16:16-19) 제하의 설교 △ 특별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안병춘 단양군연합회장), ‘대한민국 지도자를 위해’(박정민 제천시연합회장), 도정발전과 시군현안사업을 위해(정진웅 보은군연합회장), 충청북도 복음화를 위해 (양병만 옥천군연합회장), 살기 좋은 충북을 위해(장석남 괴산군연합회장) △ 김석환 목사(증평군연합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통해 “충청북도는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과 빛’을 차용하여 ‘생명과 태양의 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을 감사한다”며 “충북선 철도고속화 사업을 비롯하여, 청주공항 활성화와 바이오헬스 육성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8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19 충주 세계 무예마스터십과 10월 22일부터 개최되는 2019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목회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도·목협의회는 도내 목회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정발전을 위한 기도를 위해 매년 1회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