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노회 주관 중부권 9개 노회 목회자선교대회 통해
연합과 선교역량 증진, 화합과 친선 도모
중부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완식 목사)가 주최하고 대전서노회(노회장 이승호 목사)가 주관하는 제37회 중부지역 노회협의회 총회 및 선교대회가 17일 계룡교회(안명헌 목사 시무)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대회장 김완식 목사(충주노회)의 인도로 회계 이충무 장로(충남노회)가 기도하고,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가 ‘선하고 아름답도다’(시133:1~3)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복음 선교의 소중한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대회장 김완식 목사는 “중부지역 9개 노회가 단합하고 협력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도모하고 정치적인 합의를 이루어 총회와 지교회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잘 감당함으로 총회를 잘 섬기자”고 대회사를 전했다. 준비위원장 대전서노회장 이승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중부지역 노회가 우리 주변에 힘을 잃어가고 있는 교회를 일으켜 세우는데 연합하고, 교회 또는 노회가 아픔을 겪을 때 서로 위로하고 도와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며,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중부지역노회협의회가 한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지역 협의회장의 축사 후에 직전회장 이연희 목사(충청노회)의 축도로 선교대회를 마쳤다. 총회에서는 각 지역 안배를 통해 신임원을 구성하고 신구임원교체식을 가졌으며, 정진모 목사(대전서노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후에 진행된 친선체육대회는 9개 노회가 토너먼트로 배구와 족구, 파도타기,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