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회개로 주께 돌아오는 대한민국 되기를
성탄시즌 낙태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아름다운 피켓’의 서윤화 대표가 CCM 앨범을 냈다. 현재 양재동의 한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는 전도사이기도 한 그는 ‘위키코리아(위기청소년선교연합회)’ 협력 사역을 하고 있기도 하다.
서 대표는 백석신학대학원 출신으로 20대 초반부터 신앙생활을 해오다 힘들었던 광야의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갈망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아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윤화 대표는 그동안 만들어 놓은 수 십 여개의 곡들을 작은 주제별로 묶에서 ‘Message Album’으로 분류해 시즌별로 낸다고 밝혔다. 그 첫 앨범이 ‘RETURN'으로 13일 발매를 시작했다.
시즌1인 [RETURN(돌아오라)]의 첫 번째 곡은 바로 ‘돌아오라’이다. 호세아 13, 14장의 내용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애굽의 종 되었던 곳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낸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촉구의 노래다. 이 곡은 영어 성경으로 먼저 지어진 곡으로 영어 버전도 함께 실렸다.
두 번째 곡은 ‘어두운 밤에’다. 깊은 어둠의 광야 가운데서도, 여전히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붙들며 또한 그분의 공의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그분의 영원한 위로만을 소망하던 그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ﾠ
세 번째 곡은 ‘내가 네게 광야가 되었느냐’이다. 예레미야 2-3장을 가지고 지은 곡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서 세상적인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이 우릴 구원하실 것이다'라는 불성실한 회개와 믿음을 가진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탄식을 노래하고 있다. 서윤화전도사는 이 곡을 한국교회가 진정한 회개와 경건의 삶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맨 마지막 가사엔 진정으로 회개하는 백성의 고백을 담아 결국, 온전한 회개로 주께 돌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