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는 세계교회가 보츠와나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민주 공화국이며 수도는 가보르네이다. 보츠와나는 높은 산은 없으나 평균해발고도가 약 천 미터에 이르는 내륙국으로 서쪽과 북쪽으로는 나미비아와 동쪽으로는 짐바브웨와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민주주의 수준이 높은 나라이지만, 국민 전체의 에이즈 감염률이 상당히 높은 나라에 속한다. 2006년 기준으로 보츠와나의 전체인구 중 36%가 에이즈에 감염되었고 그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여 평균수명이 40세가 안 된다. 보츠와나는 최근 코끼리 개체 수의 급증으로 인해 5년간 금지해왔던 코끼리사냥을 허용하기로 했다. 환경단체에서는 보츠와나에서 허용된 코끼리사냥이 국제적으로 금지된 상아교역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다. WCC는 6월 둘째 주를 세계교회가 보츠와나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보츠와나를 위한 기도
(Cheryl Dibeela 작성)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
주님은 우리의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에서 분리된 모든 것들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세상을 재형성 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의 지혜와 힘과 사랑으로
우리를 깨워주시고
우리 공동체의 무너진 장벽을
재건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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