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이하 광교협) 제33회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ˑ취임식이 5월 31일 빛과사랑교회당(리종기 목사)에서 있었다.

정기총회는 1부 예배, 2부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리종기 목사(수석부회장)의 인도 △이상복 목사(상임부회장) 기도 △문희성 목사(대표회장) 설교 △김병내 남구청장 감사패 증정 △리영숙 목사(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고, 2부는 개회선언과 전회의록 낭독, 경과 및 감사, 회계 보고와 정관개정, 임원선거를 거쳐 기타 안건 논의 후 폐회됐다.

이후 열린 대표회장 이ˑ취임식에서는 직전대표회장 문희성 목사의 이임식과 신임대표회장 리종기 목사의 취임식이 있었다. 앞선 예배에선 강희욱 목사(상임부회장)의 인도로 심완구 장로(상임부회장)의 기도, 남종성 목사(상임고문)의 설교로 1부 순서를 마치고 곧바로 이ˑ취임식이 열렸다. 이ˑ취임식은 이상복 목사가 사회를 진행하며 △문희성 목사의 이임사 △리종기 목사의 취임사 △리종기 목사에 공로패 증정 △남정규 목사(고문) 격려사 △김삼호 청장(광산구청)의 축사 △윤세관 목사(전 대표회장)의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대표회장이 된 리종기 목사는 전 통합총회 고시위원장, 전 광주장로교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고 현재는 통합총회 부흥전도단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취임사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고 기도하며 광교협 대표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