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내 선한 이웃 (사)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기독교 내 선한 이웃 (사)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6.0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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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내 선한 이웃 (사)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기독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립”
“사회적기업 종교네트워크 지원 사업 기독교 운영기관 위탁 운영”
지난해 6월,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18 3대 종교 공동행사’ 단체사진. 예사경 제공
지난해 6월,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18 3대 종교 공동행사’ 단체사진. 예사경 제공

한국사회의 새로운 이슈로 자리 잡은 ‘사회적 경제’는 현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26대 과제로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발전과제로 삼고 있을 만큼 한국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흐름이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세상(지역사회)을 바로 섬김으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거룩한 교회가 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마을 목회,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회선교 등을 실천방안으로 세우고 이를 대안적 목회 활동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사회와 교단 정책의 흐름에 따라 예장통합 교단의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회자, 평신도가 중심이 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한국교회 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수행키 위해 2017년 11월에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안하원 목사, 이하 (사)예사경네트워크)’를 창립했다.

이후 (사)예사경네트워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단체로 등록되고 더 나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비영리법인) 설립을 승인받아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및 학습 동아리 구성 및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및 디렉토리 북 제작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의 제반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사경 설립 예배 단체 사진. 예사경 제공

특히 (사)예사경네트워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모된 ‘2019년 사회적기업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가톨릭, 불교 종단과 더불어 기독교를 대표하여 기독교 내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예사경네트워크 부설기관인 ‘사회적기업 종교네트워크 지원사업 기독교 운영기관’(센터장 조용희목사)이 주관하여 △사회적경제 3대 종교 공동행사 △기독교사회적경제기업 기준 선정 사업 △5개 지역 권역별 초교파 목회자·평신도를 위한 사회적경제 간담회 및 세미나 △초교파 신학대학교 신학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독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노동자를 위한 실무 교육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토크 콘서트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사)예사경네트워크는 이 사업을 통해 ‘기독교 내 사회적 경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경제 가치를 확산’하여 빈곤과 사회 양극화 등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서 기독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및 성장기반 마련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사)예사경네트워크는 어려운 이웃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귀히 전하는 일꾼,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는 계기와 대안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하여 진행형이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파괴등 다양한 사회문제등의 폐해에 대한 대안으로 상생, 협력등을 통한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이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등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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