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130여 명의 목회자 참석해 성황리 진행
박종철 총회장 “세미나 통해 미자립교회가 새 힘 얻기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총회의 ‘제4차 교회세우기 세미나’가 3,4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한마음교회에서 열렸다. 기침 박종철 총회장이 설립한 ‘교회세움협회’가 주관한 본 세미나에는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21C 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 365반보생활 현장 전도 정착훈련원장 강신승 목사, 아름다운 교회 김종포 원로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침례교 미자립교회 전임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첫 날에만 130여 명이 등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 오후 1시 찬양으로 시작한 세미나는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설교와 저녁집회 인도 △21C 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의 ‘교회세움 강의’ △총회 시간의 순서로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기침총회 해외선교부장 진요한 목사의 새벽기도 인도 △강신승 목사의 전도 강의 △김종포 목사의 목회강의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첫날 강사로 나선 김성로 목사는 “교회에 누가 오더라도 확실한 증거인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의 역사를 붙들면 교회가 세워지고 뜨거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교회세우기 세미나’는 교회세움협회가 기독교한국침례회와 협력하여 예수 사랑의 정신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교회다운 교회로 세워지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침례신학대학교, 대전중문교회(담임목사 장경동) 등을 거쳐 이번이 4회째를 맞이했다.
교회세움협회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님이 디자인하신 원형 교회‘를 회복하여 3,500개 침례교회와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며 본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교회만이 세상을 이기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의 희망“이라며 ”이번 교회세미나를 통해 침례교단의 많은 미자립교회가 새 힘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