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 주시는 분은 분명 하나님이시기에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위임예식이 지난 4일 오후 5시 영락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노회가 주관한 이날 예식은 노회장 서정오 목사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박위근 염천교회 원로목사가 ‘다시 해야 할 고백’(딤전 1:12~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영락교회가 갖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한 사명과 책임이 막중함을 생각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목사가 되라고 권면했다.
김운성 목사는 부임하기까지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영락교회 6대 위임목사로 세워주심에 감사한다고 했다. 더불어 철저히 주님께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사역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고 한경직 목사 때부터 영락교회가 세웠던 목표들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 날 예식은 노회서기 조건회 목사가 위임목사 소개, 부노회장 이화영 목사가 권면하고, 축도는 이철신 영락교회 원로목사가 했다.
김운성 목사
1957년생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장신대신학대학원 졸업, 박사과정 수료
땅끝교회에서 28년간 위임목사로 시무
영락교회 6대 위임목사로 부임한 김운성 목사는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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