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으로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가져
제36회 환경주일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오동균 신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이진형 목사)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기독교감리회 대전빈들공동체교회(남재영 목사 시무)에서 “생명의 숲으로 푸른 하늘을-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환경주일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 시상식도 갖는다.
1부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오동균 신부(NCCK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성공회 청주산남교회)가 “어리석은 욕심을 버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하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게 되며,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를 위한 고양시청 목요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숲 지킴이 유형석 목사, 분진을 내뿜는 시멘트공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서산 참된교회 김경호 목사가 생명살림의 증언자로 나서 창조세계 보전의 필요성을 강연한다.
2부 녹색교회 시상식에서는 2019년 녹색교회로 선정된 나들목일산교회(독립교회), 다리놓는교회(기하성), 옥산교회(기장), 청주산남교회(성공회), 빈들공동체교회, 예수향교회, 전농교회, 화정교회(이상 기감), 순천중앙교회, 신실한교회, 아름다운교회, 전주대신교회(이상 예장통합) 등 12교회에 대한 녹색교회 시상식도 갖게 된다. 시상식 후에는 올해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들의 녹색활동을 소개하는 이야기마당도 펼쳐진다.
환경주일연합예배는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받는 피조물들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선포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02-765-1136,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2019 환경주일 자료집 바로가기: http://www.kncc.or.kr/admin/bbs/down.php?code=board_02_7&idx=20248&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