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전주노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전주동신교회당(담임 신정호 목사)에서 제104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신정호 목사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발대식에 앞서 전주노회장 임현희 목사(선거대책위원장)의 인도로 열린 감사예배는 박강수 장로(선대위부위원장)의 기도, 박종숙 목사(선대위공청회 팀장)의 성경봉독, 최임곤 목사(선대위자문위원장)의 설교, 임기수 목사(선대위기획팀장)와 박남석 목사(선대위자문위원)의 특별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임곤 목사는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각 교회와 노회 모두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면서 “그 연합과 화목을 위해 신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심을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도 연합하여 잘 협력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 부총회장 후보 신정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바벨론 포로 70년 회복의 원년이자 우리나라 전쟁사의 70년을 맞는 해인만큼 ‘회복’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호남지역 전주노회의 대표로 나선 만큼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언제나 기도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정호 목사는 총회적으로 △총회 회록서기 △통계위원장 △세계선교부장 △서기 △사무총장대행 등을 역임했고, 사회적으로는 △전주YMCA 이사 △전주CBS 운영이사 △호남신학대학교 객원교수 및 신학교육 자문위원 △서울장신대학교 이사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한국교회 노인학교 연합회장 △한남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2월 28일 제104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등록했고, 4월 23일 제44회 전주노회 정기총회에서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되었으며, 4월 29일 후보에 대한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되었고, 5월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감사예배가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