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주YMCA 100인회, '북한식량난 돕기 모금운동' 및 '5.18 평화순례' 전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주YMCA 100인회, '북한식량난 돕기 모금운동' 및 '5.18 평화순례' 전개
곽재우 지역기자
승인 2019.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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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동포들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측은지심, 5.18항쟁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주YMCA 100인회’는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YMCA 조정현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대북재제와 흉년, 농업의 구조적인 문제로 올해 전체인구의 50%가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올 7월~9월이 큰 고비일 것으로 예상되는 북녘 동포들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측은지심’이라는 인류애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형제애를 나누고자 이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YMCA에서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북한의 자존심도 지켜주고자 국제대북지원 단체를 통해 직접 긴급지원사업으로 밀가루와 콩기름 등을 보내고자 하며, 이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7만원을 후원하면 북한 4인 가족에게 3개월 치 식량을 공급할 수 있으며, 1만 5천원을 후원하면 북한 어린이에게 3개월 치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후원금은 조선그리스도교 연맹과 국제단체를 통해 중국단둥과 북한 나진지역을 통해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계좌 : 농협 301-0272-4466-91 전주기독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