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경축제 히즈쇼랜드가 지난 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바이블 트레인’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성경기차여행 컨셉에 기차장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구성했다. 작년 어린이날 장신대에 이어 올해 건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여러 교회학교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휴일을 즐겼다.
이날 주요 행사로 성경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가족 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가 대공연장에서 2시간 간격으로 네 번 공연됐다. 맞은편 국제회의장에서도 △슝토리아의 어린이뮤지컬 바이블 트레인 △MC 선호의 버블아트쇼 △휘타의 어린이힙합이 어린이들을 맞았다. 아이들은 신나는 춤과 노래, 화려한 조명과 비눗방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했던 무대에 즐겁게 환호했다.
실내에 꾸민 체험부스에선 기차블럭, 매직틴트지로 왕관시계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에어바운스 비롯한 실내 놀이터와 히즈쇼 캐릭터 인형, 성경인물 사진 부스는 모두에게 개방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히즈쇼 캐릭터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히즈쇼는 하나님이 만드신 쇼라는 의미로, 애니메이션 감독이었던 백종호 대표가 아이들이 성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다 기획한 청년 스타트업 회사다. 히즈쇼는 주일학교 및 성경학교 교육제품과 더불어 성경 애니매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한다. 히즈쇼가 다음세대인 어린이 사역을 위해 기획한 히즈쇼랜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성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