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 인생의 영적 전쟁
[성경적 상담] 인생의 영적 전쟁
  • 황규명 목사
  • 승인 2019.05.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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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은 우리 인생에 대한 통제의 문제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죄는 모든 것을 어렵게 만든다. 죄는 사랑을 변형시켜 이기적인 욕망이 되게 한다. 한 때는 안전했던 가정에 죄가 들어오면, 그 가정은 인간의 가장 깊은 상처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로 변한다. 죄는 일터를 부패시키고, 정부를 타락시키며, 심지어 교회를 더럽힌다.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죄가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죄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는 변화가 가능하다. 죄의 가혹한 현실 가운데 서 있지만, 우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로마서 5장에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 5:1-3)”고 말씀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결혼생활이 변화될 수 있고 교회가 변화될 수 있다. 그 많은 괴로움이 사라지고, 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 돌처럼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될 수 있고, 이전에는 거칠었던 말들이 온유한 말로 변할 수 있다. 가정은 안전한 사랑과 치유의 장소가 될 것이다. 평강의 왕이 오셨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지으신 목적, 즉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며 살도록, 지으신 목적대로 우리를 회복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오셨다. 그분은 세상의 법을 지키면서 죄 없이 사셨다. 그러나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로 그분의 생명을 스스로 버리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완전히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모든 권리와 특권을 주셨다. 우리로 하여금 나날이 그분 자신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시며,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옳은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주신다. 그분 자신의 영광과 우리의 선함을 위해 모든 사건들을 다스리신다. 성경은 이러한 변화를 구속(redemption)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단지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로 회복”되었다. 이것이 다른 모든 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의 성격을 잘 못 이해한다. 영적 전쟁을 귀신을 쫓아내는 축귀로만 생각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 에베소서 6장에서는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1-12)”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직장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인생이 전쟁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관계와 상황에서 전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적 전쟁은 우리 인생에 대한 통제의 문제이다. 적과 대적하기 위해 결혼, 자녀교육, 인간관계 등에 전신갑주를 사용하여야 한다. 우리의 삶은 전쟁 그 자체이며 성도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다.

 

황규명 목사

성경적 상담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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