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취임 예정
(재)여전도회관은 지난달 19일 제75회 관리운영이사회를 개최해, 이연옥 이사장(여전도회전국연합회 명예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금영 이사(제41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금영 신임이사장은 “여전도회관을 건립하고, 33년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예장통합 총회 유지재단 소속인 여전도회관은 이연옥 전이사장이 1982년 미합중국 선교회로부터 선교사 사택 건물 대지를 기증받아 유지재단에 편입시켜 신축한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금영 이사장은 “회관건립의 목적은 선교, 교육, 봉사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있으며, 회관임대 사업에도 중점을 두겠지만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보다 긴밀히 협조해 130만 선교여성들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신임이사장은 “여전도회관이 전국 70개 여전도회들의 선교센터라는 회관 건립의 목적에 따라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규정을 개정해서라도 여전도회관의 건립 목적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뜻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관리운영도 이사회에서 통과한 예산을 집행하는 예산회계를 하고 있지만 이사장이 단독으로 행사하지 못하도록 회계 임원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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