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폭발사고 당한 부안명성교회, 온정의 손길 절실
가스폭발사고 당한 부안명성교회, 온정의 손길 절실
  • 곽재우 지역기자
  • 승인 2019.04.1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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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하나님께 울부짖고 있는 성도들

얼마 전 가스폭발로 인해 교회가 심하게 파괴되고 시무권사 두 명이 3도의 중화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명성교회에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안 명성교회는 2011년, 박기환 목사와 10여명의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개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척 초기 예배할 수 있는 건물을 얻고 은혜 가운데 창립예배를 드렸지만 부지가 팔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이사를 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예전 한전 사무실로 쓰였던 건물을 구입했다. 2억이 넘는 대출을 받아야 했지만 그래도 부안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귀한 사역을 담당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전도를 하고 애를 써도 개척교회의 성장은 더디고 어려웠다. 그럼에도 인내함으로 꾸준히 목요일마다 거리 전도를 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예수님 사랑을 전하였다. 지난해부터 성도들 마음에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일어났고, 감사하게도 젊은 성도들이 상당 수 등록했다. 젊은 성도들이 늘어나자 그들의 어린 자녀들 때문에 교회가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주일 낮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수가 40명이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아동부예배를 위해서 기도했고, 올해부터 열게 된 교회학교에서 아이들만 20명이 넘게 모여서 예배하는 교회가 되었다.

이러한 은혜로운 분위기에서 지난 3월 3일 주일새벽에 참담하게도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나 교회는 심각하게 파손되었으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했던 귀한 권사님 두 분이 큰 화상을 입어 대학병원에 입원치료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흔들리거나 흩어지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며 매일 저녁 8시, 기도회로 모여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아는 지혜와 순종하는 힘을 달라고 부르짖고 있다. 담임목사가 죄인 된 마음으로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권사님들을 찾아갈 때마다 그 권사님들은 “자신들은 하나님께서 의사의 손길을 통해서 치료해줄 테니깐 너무 실망하지 말고 힘내서 교회와 성도들 잘 이끌어 주세요!” 하면서 오히려 목사를 위로한다.

그리고 현재 30명 넘게 모이던 교회학교 아동들이 사고 직후 10명으로 줄어들었다. 교회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부모들이 자녀들이 교회에 가는 걸 꺼린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이다. 그렇다고 담임목사는 그 부모와 아이들에게 “당장 교회가 무너지지 않으니 걱정 말고 그냥 교회에 와도 된다”라고 선뜻 말을 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현재 박기환 목사는 교회의 신축을 기도하면서 당분간 예배할 처소를 군청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다.)

명성교회는 부안읍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부안에 드나드는 차량들은 자연스럽게 명성교회 앞을 지나친다. 도로의 확장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교회 주변 건물들이 정리되고 로타리가 만들어지면 명성교회는 더욱더 눈에 띄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부안 명성교회가 이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교회를 재건하고 두 분 권사님들이 온전히 회복되며, 후대들이 흩어지지 않고 예배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한 때이다.

 

후원계좌 : 농협 박기환 351 0461 3322 13 / 010-3190-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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