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언론이 심각하게 교회에 대해 색안경 끼고 있어”
한국교회언론회, “언론이 심각하게 교회에 대해 색안경 끼고 있어”
  • 김유수 기자
  • 승인 2019.04.1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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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은 ‘종교의 자유’ 에 따른 것
‘사회 돌봄’을 힘써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는 5일 ‘교회 건축이 사회악이라도 되나? 교회는 지금도 열심히 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20일 한국일보의 ‘경쟁하듯 더 크고 호화스럽게 하늘로만 치솟는 교회들’이라는 제목의 한국교회 건축을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를 반박하기 위함이다.

언론회는 해당 기사의 부정적 구조를 분석하며 “우리나라가 가진 종교의 자유에 따라, 자신들이 건축비를 헌금하여 건축을 하는 것을 누구라서 비난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한국일보가 언제 타종교의 건축물에 대하여 비판한 적이 있나? 왜 유독 기독교에 대하여 촉각을 곤두세우나?”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한국일보가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기울어져 있다”는 유감을 표시했다.

언론회는 현재 한국교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교회 건축이 무슨 사회악이라도 되는가?”라 반문하며 “이 기사는 마치 한국교회는 사회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는 것이 없으면서, 자신들의 교회만 호화롭고 사치스럽게, 경쟁적으로 짓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한국 사회 다양한 복지 영역에 힘쓰고 있는 기독교 단체들을 열거하며 “그밖에도 여러 교회들이 별도로 사회를 돌보고 이웃을 사랑하는 활동들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이웃 사랑을 많이 실천하는 곳이 기독교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교회들의 예배당과 교육시설,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 구성을 위한 건축을 비난하는 것은, 뒤틀린 시각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언론회는 “한국교회가 ‘사회 돌봄’의 수고를 힘써서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그에 대해서도 말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른 언론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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