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언론 키워드 ‘퇴직금’
4월 첫째 주 언론 키워드 ‘퇴직금’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19.04.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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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뉴스리뷰]는 교계언론을 제외한 국내 대중언론매체를 통하여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다양한 이론과 빅 데이터 분석 툴을 통하여 진단합니다.(디지털 뉴스룸 편집팀)

◆ 4월 1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뉴스리뷰

연합뉴스 외 국내 언론매체 39곳에 보도된 4월 1주(3/31~4/6) ‘교회’ 관련 뉴스(키워드: 교회, 기독교, 개신교, 목사, 장로, 선교, 예배, 신학)를 네이버 상세검색을 통해 추출한 결과, 총 183건이 검색되었다. 이중 중복 및 관련 없는 22건을 제외한 161건(지난주 대비 25건 감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4월 첫 주 언론이 본 한국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퇴직금’이다.

4월 첫째 주 주요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5건(9.3%), 중립 124건(77%), 부정 22건(13.7%) 등으로 나타났다. 3월 4주 대비 긍정 성향과 부정 성향의 보도 비율이 각각 3.4% 와 6.7% 중가 했고, 중립 성향이 10.1% 감소했다. 긍정 성향이 증가한 것은 3.1운동 관련 보도 영향, 부정 성향이 증가한 것은 종교인 과세법 특혜 논란 보도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금주의 인물은 요시다 고조이다. 4월 1일자 연합뉴스 인터뷰 기사에서 서울일본인교회 요시다 고조 목사의 한국목회 이야기가 자세히 소개되었다. 요시다 목사는 지난 2월말 한국을 방문한 일본기독교계 대표단 27명을 이끌고 제암리 현장을 방문해 일제의 만행에 대해 엎드려 사죄하기도 했다. 서울일본인교회에 파송되어 39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요시다 목사는 두 딸과 사위도 목회를 하고 있다. “4월 15일은 제암리 학살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사건이죠. 사죄의 뜻으로 1970년 일본교회와 사회단체가 성금 1천만 엔을 모아 제암리에 새 교회를 지어줬습니다. 희생자 유족 마지막 한 분까지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말씀하실 때까지 사죄하고 또 사죄해야죠." 화성시 만세길 개통과 더불어 평생 한국에서의 참회와 섬김의 목회를 하고 있는 요시다 목사의 인터뷰가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되었다.

주요뉴스는 ‘종교인 과세법 개정안 논란’과 ‘숭실대학교의 인권위 권고 불이행’ 관련 뉴스이다. 법안 발의부터 상임위 통과까지 순탄하게 진행되던 소득세법 개정 작업이 법사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린 것은 목사 등 종교인들의 퇴직소득(퇴직금)에 대한 과세범위를 2017년 이후로 축소한 개정안에 대하여 “유례없는 특혜”라는 비판 여론 때문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반면, 교계에서는 과거 종교인의 소득 비과세에서 과세로 전환하여 과거 비과세분까지 세금을 적용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뜨거운 논란 가운데 향후 법안의 처리 향방과 교계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론의 또 다른 이슈는 ‘非기독교인 교직원 제한 개선’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숭실대학교가 '불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비판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인권위는 숭실대가 성직자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이 아니고 기독교 신자라는 요건이 교직원이 되기 위한 직업자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이화여대 사례를 제시했다. 반면 숭실대 측은 학교 법인의 설립목적이 ‘기독교 신앙과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의거해 국가와 사회 및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적 인재를 양성함’에 있는 만큼 모든 교직원의 자격을 기독교인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의 자율성 보장 차원에서 교직원 채용에 대한 독자적인 결정권도 인정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향후 종교인 과세법 개정 그리고 숭실대 교직원 채용의 기독교인 제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한 주간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등의 산불 소식 그리고 종교인 과세법 보류 및 숭실대의 인권위 권고 불이행에 대한 비판적 보도 등이 있지만, 사회적인 영향력이 큰 교계의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사건 사고가 거의 보도되지 않는 등 나쁜 뉴스가 없는 한 주간이었다. 좋은 뉴스는 3.1운동 당시 가장 조직적이며 공세적인 운동으로 큰 피해를 입은 화성에 지난 6일 ‘만세길’이 조성되었다. 화성시는 2014년부터 역사적 고증을 통해 독립운동가 차희식, 차병혁, 백낙열, 김연방, 최진성 선생의 유적지와 횃불 시위터, 쌍봉산, 한각리 광장터, 옛 장안·우정면사무소터, 화수리 주재소터 등 총 15곳의 항쟁지를 31km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개통했다.

◆ 4월 1주 ‘교회’ 연관어 분석    

※ 검색 툴 - 빅 카인즈, 검색어 - ‘교회 not 가톨릭, 천주교’ 기간 - 2019.03.31.~2019.04.6
※ 검색 툴 - 빅 카인즈, 검색어 - ‘교회 not 가톨릭, 천주교’ 기간 - 2019.03.31.~2019.04.6

빅 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53개 언론사중 국민일보와 세계일보를 제외한 51개 언론사 뉴스에서 ‘천주교, 가톨릭’ 단어를 제외하고 ‘교회’ 키워드로 144건이 추출되었고, 이중 중복 및 직접관련 없는 22건을 제외한 122건(지난주보다 22건 증가)이 채택되었다. 분석결과 ‘교회’ 관련 한 주간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어는 ‘퇴직금’이다. ‘종교인, 특혜법, 개정안, 개신교’ 등도 연관어다. 뉴스속 ‘교회’ 키워드의 연관어는 종교인 과세법 특혜 논란의 핵심이 된 ‘퇴직금’이다. 한편 한 주간 교계 관련 이슈로는 ‘종교인 과세법 보류’와 ‘숭실대 인권위 권고 불이행’ 관련 보도이다.

<빅 데이터 기사분석 :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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